여러번의 화산 활동으로 이루어진 섬이 제주도인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섬 속의 섬들에도 분화구가 있고, 바닷가 아주 가까이도 오름이 있다. 그 중 정상에서 낚시줄을 던지면 바다에 닿을듯 그런데 오르기도 쉬운 곳이 제지기오름이 아닐까 한다.
오름 남쪽 중턱의 굴이 있는 곳에 절과 절을 지키는 사람인 절지기가 있었다하여 절오름, 절지기 오름으로 불리다가 와전되어 제지기 오름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보목항과 서귀포 쪽이 안온한 느낌으로 눈에 들어오고 섶섬이 바로 앞에 보이며, "저 섬은 또 뭐래? " 하는 지귀도가 가까이 있다.
뒤쪽으로는 제주에서 귤농사를 처음 시작한 효돈이 보이는데, 노랑노랑한 귤밭 대신 허연 비닐하우스가 빼곡하다. 대신 멀리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선문대할망이 계신 백록담에 놀러가는듯 한라산을 배경으로 예쁜 모습을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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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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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춥더라구요^^ 따뜻하게 입고 산책하세요 ㅎ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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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여기도 바람이 많이 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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