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in kr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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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와서 한번은 꼭 가게되는 아라시야마. 이번 아라시야마에 가야하는 이유는 < 우나기 히로카와 >의 장어덮밥 때문이다.
전에는 점심과 저녁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오픈런을 하거나 입구에 쪼르르미 서서 꼼짝없이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이 가게도 시대에 맞춰 예약제로 바뀌었다. 100% 예약제이지만, 희망일 한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므로 부지런하면 여행 기간에 놓치지 않고 가볼 수 있다.
한 입 넣으니 맛은 말해 뭐하나?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이다. 그런데 이 가게도 전보다 아쉬움이 묻어난다. "프리"라고 강조한 물 한잔을 제외하면 장국 하나까지 모두 계산을 한다. 전에는 안그랬는데.....
교토에 있는 동안 또 예약을 할까 했는데, 잠시 고민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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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음식에 대한 넉넉함과 후한 인심은 우리네가 최고내요 !!^^

맛 있으면 한 번 더...^^

반찬 가격까지 주고 먹어야 하는
일본 음식.. 세계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