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수라 ] 이 영화를 이제야 보았다. 좋은 배우들 데려다 그저그런 B급 영화를 만든것 같은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하기에 그다지 보고싶지 않았던 영화였다. 아마도 상스런 욕을 헤대는 정우성의 모습이 와닿지 않아서 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 경이로운 소문 ] 이 드라마는 선한 사람들과 선한 영혼들이 선한 의지를 가지고 어쩌면 살면서 한번쯤은 느껴 보았을 유혹에 맞서는 모습에 이입되어 챙겨 보았었다.
그러나 이 두 영화와 드라마가 다시금 회자되는 것은 영화 같은 일이 연일 뉴스에 보도되기 때문이다. 영화나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영화나 드라마 같다더니 딱 그짝이다.
드라마에선 그나마 선함이 악을 어느정도 응징할 수 있었으나, 영화에서는 모두가 헤어나올수 없는 지옥에 갇혀버린 비극으로 끝났다. 과연 현실은 어떤 결말일까? 아니 결말이나 제대로 알수 있을지가 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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