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어떻게 짜시나요?

< 이미지 출저 : Bright Side >

무심코 행하는 행동 속에 녹아 있는 자신의 성격을 말해주는 기사를 보았다. 별것아닌 일인데, 읽어보니 은근 또 맞는 부분이 꽤 있어 소개해 본다.

1번 끝부분 꾹 눌러서 짜거나 위로 돌돌 말아서 짜기

이런 식으로 치약을 자주 짜는 사람은 매우 검소하고 질서 정연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 자신의 재산을 걱정하고 주변 사람들 또한 걱정한다.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고 낭비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다. 자신이 가진 모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려 하고, 일반적으로 열심히 일을 할 뿐만 아니라 일을 잘 수행하기도 한다.

2번 가운데 부분 꾹 눌러서 치약 짜기

치약을 짜는 습관이 이와 같다면 실용적이고 활동적이나 때때로 조금은 성급한 사람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최고의 조직력을 가진 것도 아니지만 도전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을 모아 그것을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 매우 사교적이며 많은 친구 관계를 형성한다.

3번 치약 윗부분부터 손으로 눌러서 짜기

이런 모습이 평소 치약짜는 모습이라면 매우 완고한 사람일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는 성향이다. 또한 쉽게 비관적인 기분에 빠지고 때로는 다른 사람들을 너무 믿지 않고 자신에게만 의지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자신을 사랑하되 너무 이기적이지 않으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좋은 사람일 확률이 높다.

4번 어떤 위치든 상관하지 않고 전체 쥐어짜기

치약을 4번처럼 짜는 습관은 세상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능력을 기진 사람이라는 것이다. 매우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이라 어디서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 조직적이고 획일적인 작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관대하고 낙관적인 성향이다. 그러나 본인의 기분 또한 매우 쉽게 변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아, 한가지 더. 사진에 없는 5번 아무 특이점 없는 깨끗한 치약. 이런 사람은 대부분 씻기 싫어하고 양치질도 잘하지 않아 구취유발자일 가능성이 높다.

재미삼아 읽어보고 난 어떤 사람인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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