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아버지가 오가피나무가 어디 있냐고 하셔서 모시고 세번째밭 끝쪽엘 갔어요
"아~가시오가피네"
하시며 사진을 찍으시네요
친정 아버진 사진 찍은 걸 좋아하셔서 여기저기 사진전에 출품하신답니다
올 핸 열매가 제법 열렸네요
"오가피 열매주 담궈 놓을게요"
바로 뒤 우뚝 서 있는 허깨나무는 지난 해에 열매를 주워서 술을 부워 놨는데 맛이 좋다네요
담금주를 좋아하지 않던 랑이가 먹고 있네요
친정아버지 오실때마다 한 잔씩 드신답니다
좋다고 하시는데 건강에 좋은 게 아니니 싸 드리지는 못하고~
오가피 열매는 처음 보네요. 멋지게 한컷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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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으면 검은색으로 변하고
술을 담그면 양주 비슷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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