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밤에 도착해선 할 일이 없기에 모처럼 일찍 푹 잤네요
파란만장한 토욜이 울부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이른 새벽에 일어나 황금 측백나무를 심고 세번째밭 울타리에 쌓여 있는 것들을 치우고 잡초매트를 깔았지요
집쪽으로 오면서 빠진 곳을 찾아 잡초매트를 또 깔고요
그리곤 파이프를 옮기고 파이프를 잘라 선반도 하나 만들고요
나머지 파이프들을 잘라 쌓고요
이제 그만~
4월 말에 심은 모종들이 자리를 잡은듯하니 비료를 주어야 한다며 또 밭에~
찌르고 밟고~
강낭콩 줄도 촘촘하게 엮어 주었네요
난~
풀뽑기 시작
며칠사이에 풀밭이 되어버린 텃밭을 대강^^
그 중에서도 젤 심한 파밭을 대강 만졌어요
하루 종일 바람이 몹시 심하게 불던 어버이날이 지나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