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나팔

in kr •  3 years ago 

드디어 꽃이 피었어요
올핸 왜 이리 늦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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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늦가을부터 봄까지 집안에서 억지로 살아 있다가 간신히 땅에 옮겼는데 빌빌거리며 성장이 늦더군요
가을이 진행중인데 이제 꽃이 피니 안타깝네요
집안으로 들어 갈 날이 가까워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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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집 마당에 나팔꽃이 참 많았었는데...
그때가 많이 그립네요...
감사합니다. 추억을 샘솟게 해주셔서...

날좋을때 나와있다가, 추워질때 다시 안으로 들어가는건가봐요?? 정성임....!!

그냥 나팔꽃이라는게 아니고 '천사의 나팔'이 이름인가 봐요 ㅎ

천사의 나팔은 강렬한 향을 뿜어 내지만 그 꽃을 만진 손으로 눈 등 피부에 대면 독이 옮긴다고 하대요.

예전에 꽃이름이 예뻐서 찾아봤던적이 있는데 독있다고ㅜㅠ 근데 독성이 강하지 않은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