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 랑인 이왕 화분 만지는 거~
울타리밖 정리도 하자네요
농사일이야 아직 바쁜 거 없다나~
도자기화분이 겨울엔 얼었다 녹았다하고 여름엔 퇴약볕에 서 있으니 두 해를 버티면 금이 가더군요
안되겠다싶어 이쁘지 안아도 고무화분으로 바꾸기로 했어요
시댁에서 가지고온 고무통은 얼마나 큰지 ~
랑이가 질통으로 흙을 퍼 오고 분갈이흙을 섞었어요
산호수 화분에서 더부살이하던 복숭아나무를 분리해서 심고요
화장실에서 겨울을 난 단풍나무도 심었어요
일단 빈화분엔 국화를 심었답니다
차들이 막아서 엉망이 되어버린 뒤론 손도 못대고 봄이 되어
여기도 흙이 부족한데~
힘 들어하는 게 보이니 말도 못하고 혼자 경계석만 만졌어요
언젠가~해 주겠지^^
남천앞에 국화를 줄지어 심고 끝~
두분 모두 정말 부지런 하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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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ㅎㅎㅎ 화분이 정말 많네요!
전 집에서 자잘하게키우고있는데 키울수록 더 데리고 오고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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