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심 있는 건 먹거리, 아니 거의 유일한 관심사가 먹거리다.
특히 지정 날짜에 배송 가능하고, 농산물 산지 직배송도 하고, 조리법도 같이 알려주고, 특이한 외국 식품이나 디저트도 있고, 그런 사이트들 정말 좋다. 아직 주기적으로 많이 쓰고 있지는 않지만.
정기적으로 쓰기에는 생협이 나은 것 같고...몇 개 구경하면서 어디를 주로 쓰는 게 좋을까 생각 중.
(빵 코너에 자꾸 머물러 있게 되는) 마켓 컬리 http://www.kurly.com
(미숫가루가 제일 탐나는) 파머씨네 https://smartstore.naver.com/farmercine
(신선식품 정기배송 하는) 만나박스 https://mannabox.co.kr/
(농산물 직거래 장터) 이웃농촌 http://enongchon.com/main/index
(요리와 술이 있는) 미래식당 https://meesig.com/
(레시피와 식재료를 정기배송하는) 테이스트샵 https://tasteshop.co.kr/
여기 외에도 이마트에 보면 무슨 박스 식으로 요리에 필요한 모든 걸 담아서 한 삼십 분만에 요리를 완성하게 해주는 그런 판매처들이 꾸준히 생기는 모양이다. 정말 편하긴 한데...매번 그걸 주식으로 사먹기는 좀 부담스럽다.
재료만으로 치면 아무래도 농산물은 아이쿱 자연드림(http://www.icoop.or.kr/coopmall/)이 좋아보이는데 가격 혜택을 생각하면 조합원 가입을 해야 한다. 난 다른 조합원 이름으로 옛날에 몇 번 주문한 적이 있다.
이번에 새로 주문을 튼 곳은 마켓 컬리.
빵과 버터, 그리고 아침에 갈아먹을 채소와 과일 먼저.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허브 이런 것들 가격이 좀 더 쌌으면 좋겠다. 포장도 좀 간소하게 해줬으면 좋겠고. 현재 대로라면 집에 포장지 쓰레기 엄청 쌓이겠다. 마켓컬리가 스티로폼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보통 아이스팩과 모양은 같은데 안에 물을 넣어서 얼렸다.)은 다음 주문을 배송할 때 가져가 주는데 그래도 상품 하나하나의 소포장 비닐이 쌓아 보면 참 많이 나온다.
식사용 빵과 프랑스 노르망디산 버터에 대해서 아주 만족했다.
그 외 편육 같은 가공식품과 신선식품은 그저 그랬다. 케일은 생각 외로 빨리 시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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