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뉴스 (2017년6월30일 오전 9시 30분)

in kr •  7 years ago 

2017년6월30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한복입으면 반값?

서울시가 5월1일 부터 시행해온
한복착용 반값행사가 8월말까지 2달간 연장된다.

이번 행사의 대상은 세종문화회관·남산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삼청각에서 열리는 9개 공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문화시설별 홈페이지에서 공연 예매를 할 때 ‘한복착용 관람료 할인’ 메뉴를 선택하면 되는데
사전예매를 하지 않은 시민도 한복을 입고 현장을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다.

2
가볼만한 해변가 여름축제들.

강원도 고성군 삼포 해변
‘미드나잇피크닉 페스티벌 2017’

고성군 봉수대 해변
‘해양레포츠 및 해양캠프’

양양군 낙산 해변
‘낙산 비치 페스티벌’

강릉 경포 해변
‘강릉 국제청소년예술축전’
‘썸머 페스티벌’

동해시 망상 해변
‘제1회 전국장거리 바다수영 동해 망상대회’
‘2017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비치사커대회’,
‘제15회 동트는동해컵 전국남녀비치발리볼대회’

충남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춘장대여름문화예술축제’

3
나도 영화의 주인공?

영화체험박물관이 7월4일 부산에서 개관한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영화 제작과 가상현실 등 첨단 영상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곳. 영화체험박물관이 건립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영화체험박물관을 돌아보는 데는 1시간 30분가량 걸리고.
박물관의 하루 최대 수용 인원은 800여명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원이다.

4
현존하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은?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찍어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사진)이다.
1455년 인쇄된 서양의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보다 78년 앞선 것.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고려 인쇄술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당시의 상황을 짚어나가는 추적 다큐멘터리영화
우광훈 감독의 ‘직지코드’가 개봉했다.

이 영화를 제작하며 알게된
새로운 사실들은
쿠덴베르크라는 사람의 실체가 불분명하다는것
그가 42행성서를 제작했다는
어떠한 근거도 없을뿐더러
남아있는 그의 동상이나 초상화도 실제인물을 보고 만든게 아닌 상상으로 제작한 가짜였다고.

어쩌면 쿠덴베르크가 사실은 고려인?

참치의 어원을 아십니까?

60년전 우리나라가 원양어업을
처음 시작했을때 원양어선에서
처음으로 잡은고기가 바로참치(정확히는 새치).
당시 이승만대통령이 원양어선으로 잡은고기를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어 했는데 미국과 일본에서는 튜나,마구로란 이름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적당한 이름이 없었다. 그래서
참치에 붙일 이름을 짓기 위해
당시 해무청수산국에서 회의를 하는데 그때 누군가가 ‘참으로 좋은 고기’라는 뜻으로 ‘참치’라고 하자고 했다고.
그때 지어진 이름이 지금까지 불리우고 있다고.

카카오택시 유료화?

가입자가 149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가 유료화에 나선다.
올 하반기부터 택시를 잡기 힘든 출퇴근 시간이나 늦은 밤 번화가 등에서 웃돈을 내는 이용자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른바 프리미엄 서비스.
택시 잡기 힘든 시간대와 지역에서 경매 방식 등을 통해 할증료를 내는 이용자에게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문제는 만만치 않다.

현행 택시운송사업 관련법에서는 운수 종사자가 신고된 요금이나 미터기 요금 이외에 받는 돈을 ‘부당요금’으로 규정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7
자두나왔어요!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이 자두 주산지인 김천, 의성에서 수확한 제철 국산 자두를 선보이고 있다.
자두는 지금이 제철인 과일.

8
[시가 있는 아침] 찔레

찔레
문정희(1947~ )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그리운 가슴 가만히 열어
한 그루
찔레로 서 있고 싶다.

사랑하던 그 사람
조금만 더 다가서면
서로 꽃이 되었을 이름
오늘은
송이송이 흰 찔레꽃으로 피워 놓고

먼 여행에서 돌아와
이슬을 털듯 추억을 털며
초록 속에 가득히 서 있고 싶다.

그대 사랑하는 동안
내겐 우는 날이 많았었다.
아픔이 출렁거려
늘 말을 잃어 갔다.

오늘은 그 아픔조차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
꽃 속에 매달고
슬퍼하지 말고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이상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