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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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잠이 들면
높이 날 수 있겠지

하루종일 파닥여도
새장 안이다

구름을 동무해서 냇물 위를 날다
오이꽃에 앉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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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꽃에 앉혀주고 싶어요..새장 안이 전부라 안타깝네요ㅜ

그것도 한 마리 였어요.
얼마나 갑갑하고 외로울지
주인에게 한 마리 더 기르라고 하고 싶었어요.

Such an AESTETIC shot

혹시 이게 꿈이란 걸 그대가 알게 하진 않을거야

그렇게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j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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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려주신 포스팅을 보면서
따라 한다고 하면서도
아직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게으름의 대가라서 ^^

그렇게 자유를 잃는 거겠죠...

너무 애석해요.
이 더운 날 혼자 조롱 속에서

새장안이 전부인 앵무새~얼마나 날고 싶을까요

혹시 나는걸 잊어버린건 아닐까요

저렇게 있다보면
야성을 잃고
나는 것도
먹이를 찾는 것도 잃고
어쩌면 자기가 새라는 것도 잊지 않을까요 ㅠㅠ

새장 안에 갇힌 새가 답답해보이지만,
오늘도 맘껏 날아오르기에는 심각한 폭염이네요.ㅜㅜ

정말 상상도 못하게 더워요.
그래도 자유를 주면
뜨거운 날에도멀리 날 것 같아요.

새뿐만아니라 사람도~~~~
jjy님 즐거운 화요일되세요^^

감사합니다.
우부님
더운 날씨에 댓글 왕 되시기 힘드시지요?
응원합니다.

앵무새는 오이꽃에 앉아야
제대로 노래가 나오겠군요

가끔 닭의장풀에도 안고
물봉숭아도 찾아가고
풀어주기만 하면 어디든 가겠지요.

아~ㅁ저새의 꿈인가요?

일단 꿈도 꾸고
꿈도 품고 ^^

꿈..

우리 삶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