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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젝 한국 매니저 강재서입니다.
오늘, 드디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올해 암호화폐 산업에서 가장 빅뉴스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IBM이 아이젝 네트워크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아이젝은 IBM과 여러 방면으로 협력해왔습니다. 지난 4월에는 스텔라와 함께 암호화폐로는 유일하게 IBM 최대 연례행사인 IBM think에 초대받았으며, 11월 7일(한국시간)에는 Datashield에 대한 연구개발 협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IBM 공식 홈페이지에도 아이젝의 이야기가 11월에만 2번이나 실렸습니다.
이제 IBM은 아이젝의 탈중앙화된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IBM 워커풀이라고 합니다.( www.pools.iex.ec )
아이젝은 컴퓨팅 리소스를 교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탈중앙화된 시장입니다. 따라서, 소수의 기업만 컴퓨팅 리소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기존 클라우드 산업과 달리, 아이젝에서는 개인에서부터 IT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클라우드 공급자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IBM의 주력상품 중 하나이며, IBM은 이미 클라우드 업계에서 굉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렇다면 IBM이 굳이 아이젝의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컴퓨팅 리소스를 공급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과 같은 아이젝의 특성을 살펴보면서 답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가격 경쟁력 – 1) 소수의 기업이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 기존 클라우드 산업과 달리, 아이젝 네트워크에서는 누구든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공급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컴퓨팅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2) 기존 클라우드 산업에서는 거대한 데이터센터, 서버 운영과정에서 막대한 열이 발생하며, 이를 식히는데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그리고 이는 소비자들의 서비스 이용가격을 상승시킵니다. 반면, 아이젝에서는 서버, 데이터센터가 전 세계 개인, 기업에 분산되어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이로 인한 비용도 낮습니다. 3) 큰 마진이 발생하는 기존 산업과 달리, 블록체인의 특성상 아이젝에서는 거래비용이 0이며(이더리움 가스비용 제외), 컴퓨팅 자원의 가격은 전적으로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 보안 – 아이젝의 탈중앙화된 클라우드는 블록체인, 인텔 SGX, IBM 데이터쉴드를 이용하여 매우 견고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젝은 얼마 전 Devcon 4에서는 세계 최초로 탈중앙화된 클라우드를 위한 SGX End-to-End 솔루션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제 3자의 신뢰를 필요로 하지 않는 P2P거래 - 제 3자를 거치지 않고 컴퓨팅 자원을 p2p 거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를 살 때는 ‘카드회사’, ‘금융기관’이라는 신뢰할만한 제 3자를 꼭 필요로 합니다. 블록체인의 특성상 이러한 제3자 없이도 P2P 거래가 가능합니다.
- Dapp을 위한 인프라 – 몇몇 Dapp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은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해 탈중앙화된 인프라를 꼭 필요로 하며, 아이젝은 이를 제공합니다.
IBM 클라우드, 아이젝에 합류하여 탈중앙화된 컴퓨팅의 보안성을 강화시키다
2018년 11월 21일 프랑스 리옹
IBM의 독특한 클라우드 보안접근 방식에 의해 영감을 받은, 아이젝은 기업들이 가장 민감한 workloads까지도 최상의 보안상태로 공유된 하드웨어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클라우드 시장의 가치를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아이젝의 이야기는 최근에 IBM의 홈페이지 “클라우드에 대한 생각”부문에 실렸습니다.
탈중앙화된 컴퓨팅은 IT 산업을 흔들고 있는 핫한 트렌드입니다, 그리고 이는 향후 몇 년 안에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관들은, 기본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제 3자의 컴퓨터에서도 신뢰가능한 컴퓨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혁명은 탈중앙화된 컴퓨팅이다
과거 몇 년간 혁신과 기술이 꾸준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스타트업 아이젝은 블록체인, 암호학, 그리고 CPU enclaves에 있어서 가장 최근의 발전을 이용하여 미래의 클라우드를 디자인하는 선두에 서있습니다.
아이젝은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위한 탈중앙화된 시장을 제공합니다. 블록체인은 누구나 그들의 서버,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세트를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마켓 네트워크를 조직하는데 사용됩니다. 동시에, 고객들은 편리하고, 비용-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에 접근하여 task-based workloads를 구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클라우드 모델에서, 신뢰는 공급자 데이터센터의 높은 보안에 의해 보증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를 신뢰할 수 없을 때는 어떻게 신뢰를 보증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공급자들이 그들의 머신에서 구동하는 데이터에 기술적으로 접근할 수 없도록 할 수 있을까요?
안전한, 탈중앙화된 클라우드를 만들다
아이젝은 IBM의 zero-trust 구조 덕분에 클라우드에서 코드를 구동하는 기업들에게 매우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제공합니다. IBM은 현재 데이터서버에서 Intel SGX를 장착한 bare metal 서버에 접근하게 해주는 유일한 클라우드 공급자입니다.
SGX는 시스템 내부에서 ‘enclave’를 만드는 기술로, 호스트 머신에서부터 완전히 떨어져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것은 루트권한을 가진 관리자 조차도 이 enclave에서 구동하는 코드와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임의로 변경할 수 없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것은, 당신이 서버 소유자를 신뢰하는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SGX가 가능한 서버에서는 코드를 실행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IBM의 클라우드 접근 방식은 zero-trust 구조라는 개념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유저는 그들의 데이터에 아무도 접근할 수 없다고 완전히 확신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개념은 우리 아이젝에 꼭 맞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IBM클라우드를, 아이젝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자원을 공급하게 되는 세계 최초의 공급자 중 하나로 검증하는 바입니다.” Lei Zhang, 아이젝 보안 연구&개발 수석
탈중앙화된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을 드러내는 것
아이젝과 IBM의 협업은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IBM 클라우드 데이터 쉴드는 새로운 해결책으로, runtime 암호화를 사용하여 개발자들이 그들의 기존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바로 SGX를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만약에 이것이 없다면, 개발자들은 SGX에 그들의 앱을 호환시키기 위해 처음부터 스스로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젝은 이미 IBM Cloud Kubernetes Service에서 직접적으로 데이터 쉴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젝은 함께 작업하는데 있어 훌륭한 파트너입니다. 그리고 아이젝은 IBM 클라우드 데이터 쉴드에 secret provisioning이나 attestation같은 기능을 투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이젝 플랫폼은 SGX 기술을 사용하여 댑(Dapp)의 비밀 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합니다. 또,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실행환경을 완전하게 보호해줍니다. " Karna Bojjireddy, Program Director, IBM Cloud Security
IBM 워커풀은 곧 고객들이 아이젝의 탈중앙화된 클라우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아이젝의 개발이 성과를 거둘수록, IBM 클라우드와 인텔 SGX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재창조하고 탈중앙화된 컴퓨팅의 장점을 드러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는 프라이버시를 극도로 요구하는 산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IBM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젝과 IBM의 협업에 대해 더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