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산행에서...... [친구]

in kr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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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발걸음으로 손짓하며

나를 부른다.

"조금만 더 힘을 내"

"다 왔어~"

친구들의 소리가 행복하다.

헉 헉

가슴 터지게 밀려오는 숨소리에도

마음 깊숙한 웃음이 흘러 나온다.

초록, 분홍, 검정

내 어여뿐 친구들이

아른아른

밝은 미소로 나를 기다린다.

더디고 더딘

내 발길도 지켜봐 주며

웃음 지으며 힘을 준다.

친구야!

너희들이 있어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행복하단다.

... ...

건강하자! 고맙다.

사랑한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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