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오늘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입니다.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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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이날이 되면 몇회전부터
포스팅하는 내용이 있어요

오늘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날이였습니다.

발렌타인데이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이날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은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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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선고가 내려지자
안중근의사는 전쟁중 적국의 수장을 죽이는게 죄가되느냐고 말하지만
당연히 통할리가 없죠 ..

그리고 안중근 의사의 어머님은 말씀하십니다.

'네가 항소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딴 맘 먹지말고 죽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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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안중근 의사의 시신을 돌려받지못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전에 오늘이 안중근 의사께서
사형선고를 당한날이였음도 함께 아셨으면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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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 들었었는데..ㅠㅠ
정화님 포스팅보니 생각났네요~~ 발렌타인데이도 좋지만 안중근의사도 생각하면 좋겠어요 ㅎㅎㅎ
일깨워 줘서 고맙습니다아 💛

역사적으로 이런의미가있는날이었군요.. 덕분에 오늘에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게됬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팔로우하고갑니다

아... 아침에 해외에 있는 여사친에게 문자로 "의리 초콜릿(이모티콘)" 받고 나서...
그래도 나 아직 죽지 않았어...라며 싱글방글했었는데...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

반성하는 의미로~
@홍보해

가이드독 포인트가 아직 안들어왔네요. 리스팀만 합니다. ㅠㅠ

ㅎㅎ 감사해요~^^

안중근 의사 같은 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지 않았나 싶네요. 2월 14일 이제, 발렌타인 보다 안중근 의사의 서거 일로 기억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더욱 역사에 대해서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안중근의사 관련 공연도 보고 했지만...
정말 안타깝고 위대한 분이라는 걸...
저 분이 계시기에 지금 우리가 있는게 아닐까...

매년 상술(?)에 밀려 묻혀버린 역사의 그날...
조금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래봅니다!

발렌타인데이 마케팅은 누구나 다 알고있을 정도로
열을 올리고 잇지만 이런 역사적인 날에 대한 홍보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숙연지는 날입니다. 외국에서는 컴퓨터의 시초이자 현대문명의 초석을 만든 애니악이 처음 만들어진 날이라고도 하네요

위대한어머니 아래서 위대한 사람이 태어나는듯 항상 생각하지만
어머니의 말이 더 마음에와닿아서 마음이 찡한것같아

제 페북 지인도 2월 14일은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임을 우리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쓰셨더라구요. 저도 오늘 아이들과 함께 얘기나누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  7 years ago (edited)

아들에게 굴복하지말고 그냥 죽으라고 말씀하신 그 어머니의 맘은 어땠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저며옵니다...이따 아이들에게 들려 줘야겠습니다.

진짜 강한 어머니시네요..

자식한테 그렇게 편지쓸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자식 먼저 보내고 정상적인 삶은 못사셨을 듯 싶네요 😢

항상 저 사진을 보면 그어머니에 그아들이라는 말부터 먼저 떠오릅니다 기개를 아낌없이 보여준 안중근 의사 존경해 마지않습니다

끄죠 그마음이 어땠을지 ㅠ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을 보았는데, 그 장면을 보는것만으로도 소름이 돋더라고요. 항상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글 잘 읽고 갑니다.

다시 한번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대단 하신 어머님 대단하신 아드님!! 날짜를 기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나라에 힘이 없어 영웅의 시신조차 못 돌려받네요.
씁쓸합니다.

덕분에 잘 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살아서 초콜릿 잘 먹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는 그런날이네요!
잠시나마 숙연해지는 그런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나부터 반성해야겠네ㅠ
들었던 내용인데
발렌타인데이 밖에 생각이 안났으니
물론 초콜릿같은거 챙기지도 않았지만~
내년엔 잊지말아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