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건 스팀달러 때문이다

in kr •  7 years ago  (edited)

지난 글에서 저자보상을 계산하고나니 (원래 알았던 내용이긴 하지만) 다시금 깨달았다.

저자 수익 = 업보팅 금액(표시되는 금액) * 0.375 *( 1 + 스팀달러 가격)

STEEM에 처음 투자할때는 백서의 철학적인 내용이나 설계된 경제학적 토대가 너무 맘에 들었다.

그러나 경제학적 토대가 무너진 계기가 있다.

바로 스팀 달러의 엄청난 상승!

스팀 달러의 시총이 과거에 100억원이 안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텔레그램 단톡방을 위시한 펌핑세력들이 손쉽게 조작할 수 있었다. 그로 인해 스팀 달러가 10000원이 넘어가면서 이 사단이 일어났다.(업비트 스팀원화 출시 이후로 스팀달러의 거래 대부분은 업비트 원화 거래였음이 그 증거, 거릐 90%였으니 말 다했다)

셀프보팅, 보팅풀, 어뷰징...

지금의 큐레이션보상이 적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저자보상이 너무 많은 것이다.

이것은 어떻게 해결될까?

SMT까지 가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스팀 가격이 상승하고 스팀 달러가 지속적으로 발행되서 1$에 수렴하면 모든 것이 정상화 된다.

고래탓, 네드탓, SMT탓 그만하고 조금 더 기다려보자.

모든 건 한국인 펌핑세력 탓이니 누굴 탓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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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달러의 가격이 곧 안정화 되지 않을까요?
펌핑세력으로 더 이상 망가지지 않으면 좋겠네요.

그니깐요 이게 정상적인건데.. 근데 ㅋㅋ 스팀달러로 용돈벌이하던 저눈 그래도 더이상은 안떨어졋으면 하는 바램 ㅠ ㅠ

사실 우리가 꿀빨고 있는 있죠ㅋㅋㅋ 한국인 펌핑 세력 덕분에 ㅋㅋㅋ

@joewhw 님 혹시 전에 모집했던 투자동아리는 이제 안하나욤 ??

그것도 나가신 분이 많아서 리뉴얼해야하는데 @clayop 님이 모집을 시작하셔야 해서요 ㅠ

아글쿤여 ㅠ 다시모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눈 기다리고 있엇는데 ㅋㅋ 흙 무튼 감사합니다! ㅋㅋ

그런가요 ㅜㅜ 더오를줄알고 스달 추매를...

ㅋㅋ 또 다시 펌핑이 일어날 수는 있습니다 ㅋㅋ 다만 그것이 스팀 블록체인에는 악영향을 미칠 꺼에요 ㅎㅎ

흠.. 지금이라도 바꿔놔야하는지 갈등이 되는군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초보라서 잘 모르지만 (1+스팀달러 가격)이라고 하셨는데 앞에 1은 왜 더하는지요? ^^ 정말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

원래 공식은

저자 수익 = 업보팅 금액(표시되는 금액) * 0.375 *( 1/base * 스팀파워 가격 + 스팀달러 가격)

입니다.

base는 스팀 블록체인 내에 증인들이 설정해놓은 steem/sbd 인데요. 증인들이 sbd를 1$로 설정하고 있으므로

1/base * 스팀파워 가격은 거의 1입니다.

저도 꼭 자연스럽게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저 보상을 스달로 열심히 수백, 수천씩 쌓아 둔 분들이 좀 걱정됩니다. ...;;; 저 역시 어느날 다시 그런 펌핑이 올까 무서워 스달을 약간 남겨두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자면 1-2달러 사이에서 오가는게 정상이죠.

네 ㅋㅋㅋ 저도 그 펌핑을 기다리며 몇백SBD를 모아놓고 있기는 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1$로 수렴할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스달로 열심히 수백, 수천씩 쌓아 둔 분들이 좀 걱정됩니다. ...;;;

스달이 싸보여서 모으고 있었는데
1.3 이상의 교환비율을 보고
놀라서 스팀으로 바꾸었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1.5이상..;;;;;
ㅋㅋㅋㅋㅋ

백서와 실제 현실과 괴리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일단 스팀 달러가 무조건 1000원이라는 가정하에서 백서의 내용을 작성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ㅠㅠ 지들도 이게 1000원이 넘어갈지는 상상도 못했나봐요 ㅋㅋ

네 맞아요 ㅎ 전 장기적으로 스팀 달러가 1달러로 회귀할 것이라 봅니다. 발행이 계속되서 공급이 늘어나면요

  ·  7 years ago (edited)

시세가 800원도 안하던 시대를 맛보지는 않았지만
'그 때 그시절'을 생각하노라면
꿀빤다.라고 해도 할말이 없죠....

(네드 탓하며 ㄱㅅㄲ라는 댓글을 쓴 이력이 있는 스티미언)

ㅋㅋㅋ 궁금하네요 어느 글일지 ㅋㅋ

ㅋㅋㅋㅋ ㄱㅅㄲ는 아니었군요

ㅋㅋㅋ

스팀 대비 스달이 높은 가격일때 스팀으로 바꿔야지 하고 있다가, 시기 놓치고 스달만 쌓아두고 있는 1인이네요...컥!! 봄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심정입니다. ^^;

스달이 1달러로 가나보네요...ㅎㅎ

저도 스달이 꽤 있는지라 원하는 상황은 아닙니다만 블록체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1달러로 수렴해야합니다 ㅋㅋ

헉~ 스달을 스파로 바꿔야하는데
그럼 스달이 스팀보다 비싸질때는 이제 없는건가요 ㅜㅜ

100%는 없죠 ㅎㅎ 현재 스달이 수백억원 시가총액이 되었지만 또다시 놀잇감이 될 수도요 ㅎ

일리 있는 지적입니다. 좋은 취지로 만든 좋은 시스템을 망치는 건 언제나 인간의 탐욕이 아닌가, 거창하지만 그런 생각도 들고요.

제가 스팀으로 교환할 때만 살짝 올라주면 좋겠네요.ㅠㅠ

저도 같은 생각이긴하지만 욕심이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 ㅜ

백서 나부랭이의 말이 틀리지 않는다면 스달이란 스팀 가격이 1달러 미만으로 내려가도 스달은 최소 1달러 가격을 유지해주는 스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수단일뿐 스달이 1달러 이어야 하는 원칙은 없습니다.

사실상 스달은 스팀을 대신해서 주는 개념입니다.

제 생각은 스달과 스팀이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는게 좋고 그것이 새로운 가입자들을 유치하고 유지시켜줘서 스팀 생태계 전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때 놓친 스달 천개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

1달러라는 원칙은 없으나 스팀 달러는 1달러 어치의 스팀으로 바꿔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즉 펀더멘털이 1$란 얘기죠(conversion은 지금 혼란을 가중시켜 빼놓았습니다) 스팀생태계를 정말 위한다면 스팀 가격이 상승하고, 스달이 1$에 페깅되어야합니다. 그래야 보팅풀이든, 임대 문제든, 어뷰징이든 해결되죠.

그렇군요~~ 어쨋든 스팀이라도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  7 years ago (edited)

저도 이놈의 펌핑세력 때문에 가격이 유지되고 있지만 언젠가 스팀달러는 1$로 수렴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해 보유한 스팀달러는 최대한 빨리 스팀, 스팀파워로 전환하거나 처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런데 저도 정작 처분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결국은 스파 홀딩한 사람들이 위너였어!

위너위너 치킨위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