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a VOGUE model - 미국 보그의 커버걸이 제일 많이 되었던 모델은?

in kr •  6 years ago  (edited)

'패션 매거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미국 보그' 매거진의 커버를 제일 많이 차지했던 모델은 누굴까?
현재있는 스타? 모델? 생각도 못했던 의외의 인물들이 꽤나 많은 보그의 커버걸이 되었다.

  1. 로렌 허튼 Lauren huttom - 26회

미국의 슈퍼모델인 로렌 허튼은 1960년대 보그의 커버 모델로 처음 등장했고 이후 26개의 커버를 차지하는 엄청난 활동력을 보여주었다. 세명의 보그 에디터들이 그녀를 보그 커버로 선택하였다.
그렇다면 그렇게 보그의 커버를 많이 차지할 만큼의 그녀의 매력은 무엇이었을까?
다른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그녀만의 매력이라면 앞니 사이가 약간 벌어져있다는 것. 다른 이빨을 교정하거나 촘촘한 모델들과는 달리 자연스러운 그녀만의 치아가 장점이 되었다. 이렇게 그녀는 성공적인 모델 커리어를 쌓았으며, 또한 2017년에는 73세의 나이로 캘빈 클라인의 언더웨어 모델로 나타나 아름다움이란 젊음, 그리고 나이와는 별개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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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6개의 보그 매거진 커버를 차지한 슈퍼모델 로렌 허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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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의 나이에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의 모델이 된 그녀.

  1. 카렌 그라함 Karen graham - 20회

1945년 미국 미시시피 주에서 태어난 그녀는 모델 에이전시 소유주인 에일린 포드와의 운명적인 만남후 69년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녀의 첫 보그 커버는 1970년이었고 이후 75년까지 그녀는 무려 20번의 커버를 차지하게 된다. 85년도 모델로 은퇴하기까지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지고 있었으며, 70년부터 85년까지 에스티 로더와 끊임없는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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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적이면서도 세련되면서 클래식한 마스크의 모델 카렌 그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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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 쉬림프톤 Jean shrimpton 20회

1942년 영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18살이었던 60년데 모델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그녀는 타임 매거진의 전세계에 영향력이 있는 100대 패션 아이콘 중 하나로 선정되어 이후 줄곧 보그와의 작업을 통해 20회의 보그 커버를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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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같은 매력의 마스크를 가진 모델 진 쉬림프톤

  1. 신디 크로포드 Cindy crawford - 18회

포브스지는 1995년 신디 크로포드가 당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페이를 받는 모델이라고 보도했다.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때 모델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꾸준한 커리어로 90년대에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된다. 그녀는 펩시, 메이블린 등의 계약 뿐만 아니라 18개의 보그 커버걸이 되는 영광을 얻었다.
당시 배우 리차드 기어는 보그 커버에 등장한 몇 안되는 남자 중 하나였는데, 이유는 바로 그의 아내가 신디 크로포드였기 때문. 그는 그녀와 함께 1992년 보그 커버로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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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녀의 남편이었던 배우 리차드 기어와의 보그 커버 샷

  1. 클라우디아 쉬퍼 Claudia schiffer - 16회

독일의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쉬퍼는 1990년대 초 모델 커리어를 시작하자마자부터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칼 라거펠드가 샤넬의 얼굴로 직접 선정한 모델이었으며 다른 유수의 패션 브랜드들과도 많은 계약을 맺었다. 그녀는 16개의 보그 커버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런웨이에도 정기적으로 등장하였다.
그녀는 또한 유니세프와 자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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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력을 가진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

  1. 앰버 발레타 Amber Valletta - 16회

클라우디아 쉬퍼와 마찬가지로 미국 피닉스 주 출신의 앰버 발레타는 보그의 커버를 16번이나 차지하였다. 발레타의 첫 커버는 18세였다. 그녀는 모델 커리어 이후 연기 커리어를 쌓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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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 파셰 Jean patchett - 16회

장 파셰는 두 명의 다른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1950년 다른 버전의 보그 커버 2장을 장식했다.
그녀의 첫커버는 49년 9월 그녀가 22살이었을 때다.

그녀의 스타일을 그 시대의 다른 모델들과는 조금 달랐는데 당시 미소와 우호적인 애티튜드를 가졌던 모델들과는 달리 그녀는 시크하고 차가운 매력을 가졌었다. 그녀는 51년 결혼을 했는데 이후 그녀는 자신은 가정을 돌봐야하기 때문에 10시부터 4시반까지만 일할 수 있다고 공고했다. 하지만 이런 그녀의 차가운 매력때문에 오히려 이후 그녀를 향한 패션 매거진들의 러브콜은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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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르쉬카 본 렌도프 Veruschka von Lehndorff - 12회

독일인인 그녀는 22세의 나이에 피렌체에서 캐스팅되어 풀타임 모델이 되었다. 이후 61년 파리에서 엘린 포드를 만났고 즉시 뉴욕으로 이사했다. 그녀는 1960년대 16개의 보그 커버를 차지했다.
베르쉬카는 75년 당시 보그의 편집장인 그레이스 미라벨라와의 의견차이로 모델 커리어를 중단했으나 2010년 런던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길스 디콘(Giles deacon)의 패션쇼에 나타났다. 당시 그녀의 나이 71세였다. 또 재미있느 것은 베르쉬카의 커버는 현재까지의 커버 촬영 중 가장 돈이 많이 든 촬영으로 알려져있다. 무려 1백만 달러가 투자된 커버촬영. 이 촬영은 일본에서 약5주에 걸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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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젤 번천 Gisele bunchen - 11회

브라질의 모델 지젤 번천은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성 중 한명으로 선정되었으며
모델로써 페이도 가장 많이 받는 모델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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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케이트 모스 Kate moss - 8회

케이트 모스는 뉴욕의 jfk 공항에서 불과 14살때 캐스팅되었다. 그녀는 캘빈 클라인과 작업을 하면서 1990년대 헤로인 시크를 알리는 모델이 되었다. 그녀는 파티 중독, 헤로인으로 2005년 잠시 모델 활동을 중단했지만 다시 돌아왔고 2012년에는 포브스에서 최고로 많이 번 모델 리스트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했다. 케이트 모스는 현재 자신의 의류 라인을 통해 패션 비즈니스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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