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부의 일상 / 나는야 봄을 기다리는 낭랑 29.1세🌸

안녕하세요. @joobooju 입니다:)

이제 2월도 내일 하루만 남았네요!
마지막 20대를 보내는 저는, 하루하루 날짜가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가능하다면 시간을 붙잡아 두고 싶을만큼 아쉽기만해요.

남은 20대의 마지막이라도 보람차게 보내자 싶어서
2018년 새해 계획을 다시 펼쳐봤어요. 😐😐

저는 올해 목표로 다이어트와 배움과 나눔. 이 세가지를 꼽았는데요.

먼저 다이어트는 .... 말해 무엇하리오😭
먹스팀 올릴 때부터 모두 알아보셨겠지만.. 네, 이대로면 실패 하겠죠.....? 아마 좀더 찐것 같아요.
(이럴거면 체중계는 왜 새로 산건지)

안 되겠다 싶어 어제부터 홈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식이조절을 먼저 해야할 것 같지만... ‘건강한 돼지라도 되자!’라는 생각으로요.

그리고 배움!
많은 것을 더 경험하고 보고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요. 가장 먼저 클레식 기타를 해보자! 라고 생각했어요.

집에 기타가 있기도 하고 독학으로 가능할 것 같아 시작했지만, 아직 기본 코드 운지법도 다 숙지 못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넘 어려워요😭😭

손가락 끝에 굳은 살이 생기고 넘 아프지만.. 그래도 올 상반기 중에는 한 곡정도는 무난하게 연주할 정도의 실력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나눔!
예전에 하던 봉사를 바빠지면서, 또 신앙적으로 좀 멀어지면서 그만둔지 5년정도 지났거든요.

우연히 길거리에서 그당시 같이 봉사하던 분을 만났거든요. 그 우연으로 이번 봄에는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쓰고나니 시간이 가는게 아쉽긴 하지만, 봄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춥던 날씨도 이제 제법 따뜻해져 오고, 활기도 도는 것 같아요!

보람찬 20대의 마지막 해를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 슬슬 움직여야할 것 같네요:)

싱그러운 봄이 되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