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데이팅 앱들은 정말 형편없죠. 마치 나랑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사람을 찾는 거랑 비슷한 듯 합니다.
Vibes, 오직 여자들만으로 만들어진 이 회사는, 뭔가 다른 공간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워낙 이 데이팅 마켓이 여러가지 앱들로 너무 치열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데이팅 앱”이라고 듣는다면, 제일 첫 마디는 아마도 “우웩, 왜 내가 또다른 데이팅 앱을 설치해야돼, 이렇게 충분히 많이 있는데…”일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도 앱으로 좋은 경험을 한 비율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험을 하는 비율보다 훨씬 적었을 것입니다.
Vibes의 기본은 정말 뜻깊은 관계를 뿌리에 두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앱입니다. Vibes의 CEO인 Jenais Zarlin는 그래서 이 앱을 진실된 공간의 확장이고, 이러한 공간을 모두들 좋아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기존의 텍스트와 약간의 익명성이 있는 앱들은 사람이 아닌 듯한 느낌을 주게 했다고 그녀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Vibes의 특이한 점은 기존의 남성과 여성등으로 고르고 시작하는 전형적인 앱에서 벗어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몇가지 사진중에 현재 자신의 무드를 표현하는 것을 선택하고 기본적으로 나와있는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누군가와 매칭이 되었다면, 질문의 간단한 대답을 비디오로 녹화하고 메세지로 보냅니다. 처음 사용하는 유저라면 약간의 부끄러움이 느껴지겠지만, 상대방은 이 목소리와 비디오로 지금 봇이 아닌 사람과 연결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어떠한 사람일지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메세지를 받은 상대방은 이 메세지가 자신에게 맞는 메세지인지 확인을 요구함으로써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방식입니다.
Zarlin은 짧은 비디오를 보내는 것은 텍스트를 보내는 것보다 시스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이러한 인터페이스가 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공감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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