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자존심' 손흥민선수의 프로필

손흥민
출생: 1992년 7월 8일 (만 25세), 강원 춘천시
신체: 183cm, 77kg 소속팀토트넘 홋스퍼 FC 공격수(FW)
가족: 아버지 손웅정, 형 손흥윤
학력: 동북고등학교 중퇴 외 1건
데뷔: 2010년 '함부르크 SV' 입단

함부르크 유스시절 기록
08/09 시즌 북독리그 주니어b (스페인 후베닐 b격) 15경기 9골
09/10 시즌 북독리그 주니어a (후베닐 a격) 11경기 6골 (후반기만)
09/10 시즌 레기오날리가 북독지역 (4부리그,함부르크b팀) 6경기 1골

10/11 시즌 함부르크 리그 14경기 3골/ DFB 1경기
11-12 시즌 함부르크 리그 27경기 5골 1도움/ DFB 3경기
12-13 시즌 함부르크 리그 33경기 12골 2도움/DFB 1경기

레버쿠젠 이적 이적료 1,000만유료(한화 145억 추정치) 2018년(5년) 계약

13-14 시즌 레버쿠젠 리그 31경기 10골 4도움/ DFB-포칼 4경기 2골 1도움/
챔피언스리그 8경기 0골 2도움
14-15 시즌 레버쿠젠 리그 30경기 11골 2도움/ DFB-포칼 2경기 1골 1도움/
챔피언스리그 10경기 5골 1도움
15-16 시즌 레버쿠젠 리그 1경기

토트넘핫스퍼 이적 이적료 3,000만유로(한화 408억 추정치/영국돈 2,200만) 2020년(5년)계약

15-16 시즌 토트넘 리그 28경기 4골 1도움 / FA컵 4경기 1골 1도움 /
리그컵 1경기 /유로파 7경기 3골 4도움
16-17 시즌 토트넘 리그 34경기 14골 6도움/ FA컵 5경기 6골 1도움/
챔피언스리그 6경기 1골/ 유로파 2경기
17-18 시즌 토트넘 리그 20경기 6골 3도움/ 챔피언스리그 3경기 /
EFL컵 2경기 ( 2018년 1월 3일 현재)

손흥민 선수의 장점은 빠른발과 드리블 그리고 왼발 오른발을 가리지 않는 '양발 을 사용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오른발잡이 이긴 하지만 왼발도 그에 못지 않게 잘 쓴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보다 정교하게 다룰 수 있는 선수는 그렇게 많지 않다. 여기에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골이나 유효슈팅, 즉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수 있다. 속도를 내는 상황이나 공을 달고 드리블하는 상황 아니면 갑작스럽게 찾아온 세컨볼 상황까지 어느 상황에서도 손흥민의 양발 슈팅 능력은 빛이난다.
속도와 타이밍, 힘, 정교함은 톱클래스이지만, 그 밖에 페널티 박스 안과 밖에서의 터치와 패스에 대한 정교함은 떨어진다. 공간을 만들어내는 움직임 또한 아쉬움을 들어낸다. 불안한 터치를 보이면서 공격권을 빼앗기거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공을 잃는다. 공간이 났을 때도 터치가 불안해 기회를 살리지 못할때도 많다. 또한 스프린트 상황에서도 터치가 좋지 않아 속도라는 자신의 장점을 갉아먹는다. 터치와 패스의 퀼리티가 떨어지니 체력적인 부분에 여파가 온다. 풀타임을 소화하기엔 손흥민의 체력은 좋지않다. 70분을 넘어가면 체력 저하가 눈에 뛴다. 월드클래스 선수로 자리매김하기위해선 터치와 패스 정교함과 정확성을 높여야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볼수 없는 슈팅력과 드리블, 스피드를 가진 손흥민 선수를 함부르크 시절 부터 좋아했다. 그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당연히 '완벽한 선수가 없다' 손흥민 역시 단점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지금의 손흥민이 하는 경기를 매번 기다리고 챙겨보고 있다. '무엇인가를 해줄 것 같은 선수' 손흥민은 그런 선수가 되었다.
아무탈없이 부상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