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주문

in kr •  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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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학중인 큰딸이
코로나 때문에 자유롭게 귀국도
못하고 알바를 열심히 하면서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딸아이에게 무언가 보내주고 싶어
물으니 책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남동생에게
책좀 추천해 달라니 누나가 안읽었을만한 자기책을 권해 줍니다.

책을 읽으며 향수를 달래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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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years ago (edited)

'아무책'이라니 아련하네요.
저도 오래전 비슷한 경험있는데
그 제자는 초코파이를 보내달라더군요 ^^

어린왕자 읽으며 활기차게 지내시길....

에고 큰따님 코로나시대에 유학이라 안타깝네요ㅜㅜ좋은책 많이 보내주세요~^^

Libros! Ya veo de dónde viene tanta inteligencia!

기특하군요. 코로나로 힘들 타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견뎌내다니 대견합니다.

코로나가 빨리 끝이 나고 자유로워져서 가족들이 만나고 싶을 때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