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에 위치한 육백마지기.
춘천을 출발해 횡성을 지나 한참 달리다 보니 길이 많이 구부러진 경사로를 만나고 그런길을 오르다 비포장 흙길을 만납니다.
그길을 천천히 2키로정도 달려 정상에 다다랐네요.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말을 뿌릴 수 있는 넓은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이보다 더 관심가는 유래는 ‘별을 맞이하는 곳’이란 이야기입니다.
“육백”은 금성을 뜻하는 우리나라 고어이고 “마지”는 맞이하다 라는 뚯이라네요.
높은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겹겹의 산들이 너무도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커다란 풍력발전기도 볼만 했습니다.
데이지 꽃이 피어나기 시작해 운치를 더했고 보는 이들의 눈도 더 즐거웠습니다.
작은 모형교회 건물도 조화롭게 어우러진 정말 아름다운 곳이였네요.
평창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함 들려보실것을 추천합다.
Very nice walk! Lo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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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곳이네요~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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