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 첫 인사를 할 때 먼저 이름부터 묻게된다.
이름은 나를 알리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지만 어떤이들은 자신의 이름이 싫어 밖으로 꺼내길 꺼려하는 분들도 있다.
태어날 때 누군가 나에게 묻지도 않고 지어주는 이름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냥 사용을 한다.
하지만 도중에 개명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름이 싫어서 아니면 이름이 좋지않아서....우리집 조카들도 둘이나
본인에게 좋은 이름이 아니라며 개명을 했다.
개명을 하면 불러주어야 한다는데
오랫동안 부르던 이름을 바꾸어서 불러주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래서 내 아이들에겐 그러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경을 써서 예쁜 이름을 지어주었는데....좋은 이름이였는지는 모르겠다.
나야 평생 이름이 맘에 들지 않았지만 예쁜 이름이 아니어도 무덤까지 가져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