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다 보니
무인 카페가 가까운곳에 생겼네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해 봅니다.
메뉴를 선택하고 카드로 결제를 하니 커피가 나오는데 뜨거운 물만 나오더군요.
연락처가 있어 사정을 이야기하니
주인 아저씨가 어디선가 택시를 타고 옵니다.
기계를 만지작 거리더니
커피 한 잔을 뽑아줍니다.
그리고 미안하다며 쿠폰 한 장을
보내주네요.
아메리카노 1잔에 1400원
맛은 그냥 그렇더군요.
비대면 사회가 자꾸 가까워지는
현실이 느껴집니다.
왠지 사람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현실과 닥쳐올 미래가 걱정스러워집니다.
저 또한 인간 사이의 교류가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세상이 걱정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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