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56450
아침에 tbs 김어준 뉴스 공장듣고나서 신문에서 관련기사를 읽으니 분개하지 않을 수 없네요.
사법권이 직접 권력의 정점의 개가 되고 싶어했다는 사실
사법이 더 이상 이들에게 ‘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방치하고 있는 사실
여성해방운동이라는 기치에 있는 페미니스트 혹은 성평등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 자신의 생활권에 있는 문제는 분개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는 사실
이 문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여성이니까 계약서에 안쓰고 구두로 대충 설명하고 상황되면 하고 아니면 안하고..
이는 가부장제 근간인 권력 편향이 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게 정치와 맞물리면서 최악의 사태가 된 것입니다.
저는 가부장제의 결과물인 남성이고 어쩌면 그 누군가에게 가해자이자 피의자이기에 함부로 제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과학분야에 오랜시간 있으면서 배운 합리와 타당한 논리라는 관점에서 볼 때 제가 느끼기엔 이치에 맞지 않는 상황이네요.
.
그래서 국민청원에 글을 올렸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문제가 될 수 있는 이 사건에 피해자에게 도움을 그리고 앞으로 그 누군가가 될수 있는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용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