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지만 알고싶은 코인

리플편

1.리플은 무엇인가?

리플은 리플페이로부터 시작되었는데 2004년 라이어 퍼거에 의해 개발되었다.리플의 목적은 은행이 암호화폐들과 경쟁이 되도록 도와주는 교량 역할이다. 리플은 가상화폐이면서 결제프로토콜이다. 리플의 네트워크 시스템의 경우 하왈라 시스템을 사용한다. 하왈라(Hawala)란 실크로드 교역을 하던 이슬람 상인들이 거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이동하다. 사막에서 도적들에게 강탈당하는 사례가 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왈라 송금시스템의 방식은 X국에 거주하는 송금 의뢰인이 가까운 하왈라 영업장에 들러 송금액과 일정액 수수료를 내고 비밀번호를 부여받은 후, Y국에 거주하는 송금 수취인에게 비밀번호를 통지 수취인은 인근 하왈라 영업장에 들러 의뢰인으로부터 통보받은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약속된 금액을 수한편, X국의 하왈라 중개인은 평소 거래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Y국의 중개인에게 연락하여, 우선 수취인에게 자금을 지급하도록 한후, 일정기간 마다 사후정산한다.요약한다면 P2P의 신뢰적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2004년 개발되었던 리플페이의 단점으로 본다면 이용자 수에의해 결정되며, 상용화 실패원인은 고립되어 소규모 커뮤니티화 되었고, 소프트웨어자체가 중앙화였으며, 신용 라인과 잔고 기록 장부가 중앙에 통제되었기 때문이다. 그 후 라이언 퍼거가 RipplePay를 만들었다. 이와 동시에 리플페이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제드 맥 케이랩의 주도하에 디지털통화 시스템 네트워크 멤버간의 합의에 의한 화폐시스템 개발하였다. 2012년 제드맥 케이럽이 크리스 랄슨을 고용 하여 라이언 퍼거와 접선하였다. 제드 맥 케이랩은 퍼거 그리고 리플커뮤니티의 회원들과 토론후 리플의 이름을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리플을 제드 맥 케이랩에게 넘어가며 2012년 9월 크리스 랄슨과 Opencoin을 공동설립하였으며, 설립후2013년 9월 26일 기준으로 리플로 명칭을 바꾸었다. 현재 우리가 거래하고 있는 리플코인은 리플 트랜잭션 프로토콜(RTXP)위에 기반으로 생성 된 XRP(리플트랙잭션 토큰)이다.

2.리플의 주목이유 그리고 문제점

리플이 주목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분산원장 시스템 기반으로 한 결제시스템이기 때문에 송금 수수료가 싸지고 리플이라는 토큰 매개로 전 세계 어디서든 화폐를 몇 초내로 송금할 수 있고 실시간 통화거래가 가능하다. 리플의 기술적 주목 부분은 가치를 담아 변환 시켜 거래가 가능하며, 일종의 신용 대리점이면서 공증의 역할을 하는 게이트웨이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가치교환이 가능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 받을 만 하지만 문제점이 있다. 게이트웨이의 문제점은 신뢰된 3자를 믿어야 거래가 가능하기에 채무 불이행을 방지 가능한 방법이 없으며, 암호학으로 신뢰 문제 해결책에 대한 부제가 있다.모든 거래는 대가가 지불된다. 리플토큰 또한 거래가 발생했을때 내는 수수료가있다. 수수료가 만들어진 이유가 스팸방지 목적이며, 리플 토큰의 수수료 방식은 barn인데 처음 바로 제네시스 블록에서 생성된 1000억개 토큰에서 소모가시작 된다. 리플토큰의 barn이 만들어내는 문제점이 있다. 다른 암호화폐 처럼 작업증명 방식이 POS나 POW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소모되는 리플토큰을 재발행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때 리플회사가 발행인으로서 발행량과 발행시기를 자유자재로 결정하는 권한 또한 갖게된다. 그리고 barn된 수수료로 인하여 리플회사가 보유한 리플의 가치가 상승하며, 추후 디플레이션을 초래 가능성이 생긴다. 리플합의 방식은 작업증명이나 채굴없이 합의가 이루어지며, 의도치 않는 하드포크를 막고 Sybil공격을 방지 하기 위해 UNL(Unique Node List)를 제공한다.리플의 밸리데이터 일종의 노드들은 8개이며 관리는 리플회사가 관리한다. 그리고 8개 이상 제공되지 않고 추가적 UNL은 없다. 이유를 든다면 개인 노드 byzantine해서 이중지불을 공모하여 다수합의 이상을 보지않는것이 UNL인데 이미 수는 정해져있고, 어떻게 합의가 이루어질지 정해진상태다. 커뮤니티적인 매개점이 생길 수 없고,작업증명이나 채굴이 없다.그래서 경제적 유인 또한 없다.이미 리플회사가 발행주체다. 그래서 추가적 노드들이 늘어나지 않는다.결론은 지금의 합의 과정과 방식은 중앙화처럼 보인다. 리플이 추구 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자유로운 자산의 유동성, SWIFT를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대체하여 결제 스택을 단순화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프로토콜 레이어의 발전을 추구다. 하지만 현재 리플의 문제를 잘들여다 볼 필요성이 있다.

3.리플의 과거의 모습에 맞춰 가고 있는가?

리플은 은행들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나왔다고 발표한다. 정보를 알아보고 공부해보면서 문제점 해결은 맞지만 과연 그들이 말하고자 했던 모습은 현재 올바르게 가고있는가?

http://observer.com/2015/02/the-race-to-replace-bitcoin/
제드 맥 케이랩에대한 인터뷰 원문이다.
제드 맥 케이랩이 왜 리플을 떠났는지 알수있는 글이다.
리플의 현재의 모습과 달라져서이기 때문인지 제드 맥 케이랩이 리플을 떠났다. 그리고 스텔라를 만들었다.

리플과 스텔라는 같은 합의 매커니즘을 가진다.다만 다른점은 리플은 8개의 노드가 정해져있다면 스텔라의 경우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리플이 우리에게 시사해주는 점은 많다. 가치의 교환, 자산의 유동성, 암호 화폐 사용의 정의 저자가 리플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현재 나와있는 정보들을 정리하면서 배우는게 참 많다. 가상화폐가 가져다주는 가치와 사용성의 의미 가상화폐를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생각을해보고 갔으면 좋겠다.

리플편을 마치며 리플의 정보를 조사하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리플의 정보글을 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리플에 관한 글을 써주신 분들에 의해 리플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글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다음 시간 넓알코 스팀잇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