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엽 신부가 쓴 "무지개 원리"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한 사람이 낙천주의자에게 행복해지는
비법을 물었답니다.
"만약 당신이 모든 친구를 잃는다면
그래도 행복할 수 있나요?'
"그럼요. 비록 친구는 잃었어도,
내 자신은 잃지 않았으니 행복하지요. 하하"
"그럼 길을 가다가 진흙탕에 빠졌는데도
그렇게 웃으시겠습니까?"
"그럼요. 제가 빠진 곳은 깊은 연못이 아니라
고작 진흙탕이잖아요.하하"
"길을 가다가 모르는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아도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그럼요. 주먹으로 한 대 맞았을 뿐이잖아요.
칼로 맞은 것보다야 낫죠. 하하"
살다보면 이렇게 긍정적인 사람이 정말로 있습니다.
그런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나도 모르게 생각이 밝아집니다.
긍정보다 더 재미있는 게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