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kr] 제주 여행의 목적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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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제주 여행 두번째 목적은 바로 몸국입니다

여기서 몸은 해초인 모자반을 제주에서 부르는 말입니다
모자반국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다른지방에서도 각각의 이름으로 불린답니다
제 고향인 전라도에서는 뜸북국 또는 듬북국으로 불렀습니다

몸국은 모자반을 주 재료로하며 돼지고기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몸국을 먹을만 한것은 반드시 재료와 맛 뿐만이 아닙니다

식당마다 몸국의 맛이 개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두군데밖에 안남았는데 찾아가 먹어본 곳은 5-6군데입니다

모두 다 맛이 많이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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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국조리법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1. 돼지고기를 푹 고아 육수를 만든다.
  2. 대파를 넣고 더 우려낸다.
  3. 모자반을 충분히 씻어서 잘게 썬다.
  4. 파를 건져내고 잘게 썬 돼지 위장이나 돼지고기, 작게 썬 김치와 파, 그리고 모자반을 넣어 20분간 익힌다.
  5. 다진 마늘 약간과 간장 두 큰술로 밑간을 한다.
  6. 마지막으로 메밀가루 푼 물을 넣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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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모자반국을 몸국이라고 하는군요!
지역마다 식당마다 다른 개성있는 맛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

가게 마다 방식이 다 개성이 있나 보내요 몸국이
전라도 에서 부르는 이;름이 정감이 가는대요
듬북국 !!!
전라도 음식이 워낙에 맛이 잇는데 거기에 듬뿍 준다는 의미도 있을까요^^

몸국도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