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 굉장히 날씨가 추워졌네요~
얼음길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런 날씨에 맞게 뜨끈한 음식하나 소개해 봅니다.
와이프가 가끔 가던곳이었는데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미슐랭에도 선정된 유명한 음식점이었더라구요.
상호: 하동관 명동본점
썰렁한 명동거리에도 활기찬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곰탕 맛집 하동관입니다.
미슐랭에 두번이나 선정된 맛집이었는데요 식사시간이 살짝 지났음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메뉴를 정하고 계산을하면 쿠폰같은 걸 주시는데 자리에 앉아 제출하면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처음엔 다짜고짜 계산부터 해야되니 좀 이상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곰탕만 하는곳이고 고기의 양과 종류만 정하면 되니 처음간 사람 아니면 이해가 되는 시스템인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특으로 시켜보았는데요 고기와 천엽이 들어간 곰탕이었습니다.
토렴한 곰탕과 대파, 김치+깍두기를 내어주시는데 그릇이 너무 뜨거워 국물을 마시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수저로 떠드셔야해요.
처음 나오자 마자 국물을 떠먹어보니 마치 평양냉면마냥 슴슴하니 육향이 있는 살짝 싱거운듯한 국물이었는데요
저는 멋도 모르고 소금을 타먹었지만 소금으로 간이 잘 맞춰지지 않더라구요
제가 느낀건 소금간을 하지 않는게 맞다였구요 슴슴한 국물대로의 느낌을 즐기고 김치나 깍두기를 먹음으로서 간을 맞추는 거더라구요.
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맛나는데 먹고나오면서 국물이 계속 생각나는게 희한했어요.
이곳은 육수추가를 해주시기에 드시다가 육수추가도 요청하시고 수요미식회를 다시보기로 보니 깍두기 국물을 넣어서 먹어도 매력있다고 합니다.
처음엔 그냥드시다가 깍두기 국물 넣어서도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강추위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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