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의 출장

in kr •  3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와이프와 육아와 본업에 충실하다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저는 강제적으로 떠밀려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백신 접종도 못했고 남미의 상황이 좋지않아 걱정이 많았는데요 현지에서 출국전 PCR검사도 음성이라 뱅기도 잘 탈 수 있었구요

어제 입국하고 하루 시설 격리하면서 PCR검사를 받고 오늘 아침 다행히 음성으로 나와 집으로 돌아가고 있답니다.

코로나 시대 더군다나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 다녀왔습니다. 식사도 호텔 내에서 거의 해결하고 점심은 패스하는 등 굉장히 신경을 썻던 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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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토요일에 출발하여 1주일간 회의를 마치고 보고타 시간으로 금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거쳐 어제 저녁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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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보니 검역줄이...후덜덜하더라구요...짐찾아서 나오는데까지 두시간이 걸렸습니다.

짐을 끌고 나오자마자 시설격리로 안내를 받았고 해외에 있던 탓에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덕분에 양궁 금메달 선수 김제국 선수와 같이 동행하는 영광도 얻었네요ㅎㅎ

무탈하게 코로나 업지않고 잘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신생아와 와이프를 두고오느라 마음이 편치않았는데 잘버텨준 와이프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네요 힘찬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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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증인투표는 진작에 했지유~

헐~ 이런 시국에 남미 출장이라니... 고생하셨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필수적인 출장도 아닌데 보내버리더라구요 ㅜㅜ

백신없이.출장을 대단하십니다.!!
보내주신.와이프분은 더 대단!!
다행이고,수고.많으셨어요.
2주 격리하시는건가요?

저도 안가려고 이래저래 부탁도 했는데 외골수 본부장의 강요로...하루 시설격리하면서 PCR검사 음성이라 해제 되었습니다. 기업인 필수인력 출장으로 격리면제 신청 받아서 갔거든요^^

아핫 그렇군요.
2주 격리는 안해도되니 다행이네요.^^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