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그리고 이소라 - 내 가슴 어딘가를 욺켜쥐는

in kr •  7 years ago 

90년대에는 '김동률' 이라는 가수를 잘 모르고 지내온거 같다.

2000년대에는 '김동률' 이라는 가수를 조금 알게된다.

최근 몇년 들어서는, '김동률'의 음악 하나하나를 찾아듣고, 이사람이 가지고 있는 매력들을 차차 이해하기 시작했다.

정녕 '아재'가 되어가는걸까 아니면 내가 지금 지내고 있는 상황, 시대, 마음상태가 그의 노래들과 맞물리기 시작하는걸까?

복잡한 마음 어딘가를 캐어내고 수면 밖으로 들추어 내기보다는... 오늘은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것들을 꾹 눌러보려 한다.

내가 좋아하는 두 가수가 만나 내 가슴어딘가에 아름답고 작은 떨림을 꽤나 오래 남기는 곡인거 같다.

'김동률'의 특유한 울림통과 톤 + '이소라'의 독보적 울림과 하모니는 요즘 내가 찾고있던 그 무언가를 전해주는구나.

오랫동안, 꽤 오랫동안, 좋은 노래 들려주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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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 많이 소개시켜주세요. ^^ 글도 너무 잘 쓰시네요 ㅎㅎ
김동률도 좋아하고 이소라도 좋아하는데 왜 저는 이 노래를 몰랐을까요..
스티밋에서 계속 자리를 지키셔서 이런 노래들 알려주시길~~ 제발요!!! ㅎㅎ

옛날 노래가 좋은 곡이 많아요 제가꾸준히 곡도소개하고 이쪽 이야기도 해볼께요

@devils 님 기대할게요 ^^ 좋은 이야기 많이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한데 응원까지 해주시고, 힘이 솓아나네요. 자주 뵐게요~~

안녕하세요 자주뵈요

안녕하세요~ 자주 뵐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