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웹과 블록체인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가장 큰것이 중앙화된 서버와 탈중앙화 서버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례로 작년 11월에 있었던 AWS 접속장애가 있었습니다

그 때 중앙화된 것이 아니라 탈중앙화된 서버에서 접속지원을 했더라면 그런 일은 없었겠죠

하지만 현재 모든 블록체인에서의 속도는 중앙화된 서버를 따라 갈수가 없어서 잘 쓰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에서는 그 수많은 사진, 영상들이 하나의 서버 혹은 백업을 위한 서버에 저장이 된다면 블록체인 특히 이더리움에서는 어떻게 저장을 하고 있을까요?

크기가 작은 데이터라면 그냥 이더리움 블록에 저장을 해도 상관은 없을텐데 크기가 커진다면 블록 관리가 쉽지 않아질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현재 이더리움에서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을까요?

스웜이 바로 이더리움에서 제시하고 있는 하나의 탈중앙화 된 데이터 저장소입니다

스웜이 나오기 전에는 IPFS라는 것을 이용하였습니다.

이미 파일코인이라는 것으로 구현이 되어있는 IPFS와 달리

아직 스웜은 미완성이지만 조금씩 발전을 시켜나가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스웜은 어떻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걸까요

주변에서 제일 쉽게 볼수 있는 것으로 설명을 하면 토렌트의 방식을 따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토렌트의 원리는 파일 하나를 가지고 있는 중앙 서버가 있는 것이 아니며 각각의 파일을 조각내어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데이터가 있을 때마다 파일의 조각을 공유받아 하나의 파일을 완성 시키는 방식입니다

스웜에서도 똑같이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파일이 올라가면 파일 하나를 조각내어서 스웜노드의 각각에 전파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추후에 파일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각각의 조각들을 모아서 하나의 파일을 공유받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웹브라우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https://swarm-gateways.net 이라는 것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스웜은 0.3버젼까지 나와 있으며 아직 개발 단계에 있지만

추후에 이더리움에서도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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