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지진]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in kr •  7 years ago  (edited)

어제 저희 학교가 수능시험장이되서 3교시 수업이 끝났습니다ㅎㅎ

친구들이랑 PC방에서 한창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니터가 흔들리더라고요ㄷㄷ

PC방에 있는 사람 중에 저만 느낀줄알고 게임을 너무 많이 했나 생각했는데 화장실 갔다 온 친구도 느꼈다네요ㄷㄷ

휴대폰 보니까 지진 알림 문자가 와 있고요.

생각해보니까 만약 지진이 오늘 발생했으면 고3선배들 수능을 다시 봤어야 하네요ㄷㄷ
시험문제도 다시 뽑아야하고...
진짜 불행중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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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저런.. ㅜ 안 다쳐서 다행이에요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오늘도 여진이 계속 나고 있다고 하네요.
수능 연기 안 했으면, 그 진동을 느끼며, 시험에 집중 할 수 있었을까...하고 생각 해보니, 수능 연기는 잘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다음주에는 제대로 진행되바랍니다ㅎㅎ

저도 뉴스보고 깜짝 놀랐네요. 지진이 이제 울 나라에도 안전지대가 아니네요 ㅜㅜ

역대 2위지진이라네요ㄷㄷ

와이프는 학교 휴무라고 좋다고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다음주에 또 쉬어서 좋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