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잘못된 상식 #8]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할리우드 스타들이 누굴까?

안녕하세요! 스팀잇 하는 고등학생, kanade10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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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에 발발한 남한과 북한간의 전쟁은 두 국가 뿐만 아니라 남한을 지원한 UN군에게도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타지에서 누군지 모르는 적과 싸우러 와줬던 UN군은 국군에게 크나큰 희망이였죠.

이 UN군 중에 지금 할리우드 스타로 명성을 떨치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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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케인 (1933.03.14~)

배트맨 덕후나 킹스맨, 인터스텔라, 인셉션을 본 분들이라면 모두 알 법한 유명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케인입니다.

주한영연방군 로열 퓨질리어 연대 소속 사병으로 실전에 참전했다가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합니다.

<윗줄 왼쪽에서 두 번째>

마이클 케인은 한국전쟁의 참전 경험이 이후 자신의 삶을 바꿔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에 의하면 남양주 근처의 골짜기로 정찰을 나섰다가 얼어붙은 논 위에서 중공군에 포위당해서 4명의 분대원 모두가 전사하거나 포로가 될 위기에 처했는데, 퇴로를 미리 차단하려고 하던 중공군의 허를 찔러 일부러 적진을 향해 전력질주한 덕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고. 이 경험은 훗날 강렬한 트라우마로 남아 그의 인생 전체를 규정하다시피했고, 그런 인연 때문인지 영국에서 만들어진 유일한 한국전쟁 관련 영화인 <한국의 언덕>에 출연하면서 자문 역할을 맡기도 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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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이친 (1930.05.20 ~ )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나 NBC의 미드, 테너 플라이를 보신 분이라면 이 분이 익숙하실 겁니다.

미 제 2보병사단으로 자원입대해, 1952년 정찰대 소속으로 전우 시신을 수습하다 허벅지 총상과 내장 관통상을 당한 뒤 1953년 1월 귀국했으며 은성 훈장과 퍼플하트 훈장을 받고 그해 9월에 전역했습니다.

제임스는 제임스 맥이친은 2016년 우리 정부의 초청을 받아 방한했었는데, 인터뷰에서 '배우보다 군인으로 기억되길 원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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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듀발 (1931.01.05 ~ )

대부, 딥 임팩트, 지옥의 묵시룩, 더 저지를 보신 분 뿐만 아니라 한국에는 천의 얼굴이라고도 알려진, 세계 제 1의 조연 배우로 유명한 로버트 듀발은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직전에 배치되어 1954년까지 근무했습니다.

로버트는 고위장교였던 부친의 영향으로 고교 졸업 후 육군에 입대, 일병으로 복무하였습니다.
그리고 후에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참전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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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 (1926. 6. 1 ~ 1962. 8. 5)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마릴린 먼로.

마릴린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건 아니지만 한국전쟁에 지친 병사들을 위로해주기 위해 먼 거리를 비행해 대대적인 위문공연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병사들에게는 천군만마같은 존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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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분들은 몰랐지만 킹스맨으로 봤던 익숙한 얼굴인 마이클 케인 배우 분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이력이 있어서 꽤 놀랐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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