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in my pocket?] 평범하디 평범한 고등학생의 가방을 보여드립니다! / I will show you a bag of high school students!

안녕하세요! kanade1025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3일전에 @zorba님이 지급하신 까방권을 사용해 제 가방을 샅샅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3^)

지목해주신 @zorba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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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 내용물입니다. (우중충해라..)
고등학교가 한달간 방학이라 교과서를 기숙사에 전부 놓고 와서 가방엔 중요물품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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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가방입니다.
산 지 2년 지났지만 꽤 관리를 잘해서 새거처럼 보입니다.
(사실 방학 빼면 사용한 기간은 2년도 안되는 건 안 비밀...)

상표명은 <베이직 엘르>
찾아보니까 이 방면에서 꽤 유명한 곳인가봅니다.
가방은 근처 백화점에서 5만원인가 주고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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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그만 보고 내용물을 한번 보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중국출장 가셨다 사오신 지갑인데
이상한 고대문자가 적혀 있습니다.

흠.. 수상하기 짝이 없습니다ㅎㅎ

학생증과 교통카드, 신용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모양새는 촌스럽고 고대(?)스럽지만 꽤 쓸만합니다.
본의 아니게 이름을 공개해렸습니다-_-a

보조배터리입니다.
저는 1개가 아니라 2개를 들고 다니는데 왜냐면 그냥 들고 다닙니다...
이유는 딱히 없고 잃어버릴 수 있어서 하나를 더 들고 다닙니다ㅎㅎ

<샤오미>와 <아다타(?)> 제품인데 평소에는 용량이 더 작은 아다타 껄 먼저 씁니다.

무려 10400짜리 입니다 하하!
이걸로 휴대폰도 충전하고 선풍기도 충전하고 MP3도... 용량이 커서 다 왠만한 건 다 수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밴드입니다.
정확한 풀네임은 <샤오미 미 밴드 2>
시계, 알람, 맥박, 거리, 만보기, 알림, 수면도우미 기능이
있는데 맥박과 수면도우미 기능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맥박은 운동하고 잴 때 유용하고
수면도우미는 내가 얼마나 잤는지, 잘 잤는 지를 체크해주는데 이게 정말 편리합니다.

이 쪼그만 거에 저 기능이 다 들어있다니 과학은 날로 발전하는가봅니다^^

외장하드입니다.
예전에는 16GB짜리 USB를 사용했는데 용량이 너무 부족해서 그냥 1TB짜리 질렀습니다ㅎㅎ

한 1년 썼는데 고작 반도 못 채웠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건 각종 영화나 조사자료, 게임, 사진 등이 담겨있습니다.
절대로 절대로 이상한 건(?) 안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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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요 (암!)

안대입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다보면 룸메가 밤늦게 까지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쓰고 자면 빛도 안 들어오고 잠 잘 옵니다. 여기에 귀마개 까지 쓰고 자면 정말 좋은데 아직은 여름이라...

모의고사 문제집입니다.
고등학교 처음 입학했을 때 사용했던건데 지금은 쓸데가 없습니다...
3월 모의고사 밖에 없거든요... 반도 못 풀었습니다ㅠㅠ 아까워라..

C언어 프로그래밍 책입니다.
학교에서 프로그래밍 동아리에 가입해서 구매했습니다. 아직 조금밖에 못 배웠는데 진짜 정말 어렵습니다...
함수에 뭐에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데 반도 이해를 못해서 기숙사와서 다시 공부해야 합니다ㅠ

서점에서 소설 사다가 눈에 들어와서 샀습니다.

제가 비트코인을 안지가 2년이 넘어갑니다.
그때 신문에서 상점에서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고 해서 꽤 미래가치가 높은 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왜 안 사뒀는지 모르겠습니다ㅠ
역시 인생은 한방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다루는 책 답게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관련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톨스토이 단편집입니다.
단편소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자기 전에 한 편씩 읽고 자는데 수면제로 사용하기 딱 좋습니다ㅎㅎ

아이리버 전자사전입니다.
아버지가 초등학생 4학년 때 사준게 기억나는데 벌써 사용한 지 7년 지났네요ㄷㄷ
그래도 소설, 동영상, 단어검색, 문장검색 등 기본적인 전자사전 기능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꽤 쓸만해서 계속 사용중입니다ㅎㅎ

이러다 대학교 졸업까지 사용하게 되는건 아닐런지..

포커카드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트와이스 팬이라 친구들과 콘서트 장가서 오는길에 사왔습니다.
가끔씩 저녁밥 내기 할때 사용합니다ㅎㅎ

치실입니다.
그냥 치실도 아니고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쓰기 되게 편합니다ㅎㅎ
점심저녁 먹고 양치할 때 이거 안 시면 찝찝해서 못자거든요(づ_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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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 가방 잘 보셨나요?
딱히 뭐 특별한 건 없지만 제 수많은 가방 중 가장 평범해 보이는 가방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가장 특별한 건 뭐...
비비탄 서바이벌 용 군장이랄까..
가끔씩 한달에 한번 서바이벌 동호회에서 활동하는데 많이 커서 가스건, 탄창, 가스, 전동건에 스코프에 비비탄 수류탄, 연막탄 다 들어갑니다.

이렇게 해야 좀 서바이벌 하는 맛이 나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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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다음 까방권은 이 분들에게 드립니다!
혹시나 중복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추천이니 바쁘신 분들은 안하셔도 됩니다!

@hyesung 님
@lesto 님
@woosungchoi 님
@umkin 님
@gilma 님

왠만한 분들은 다 하셨네요ㅎㅎ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제 가방 잘보시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