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5) – 재무 교육의 기본은 회계, 투자, 시장, 법률

in kr •  7 years ago  (edited)

4장 – 세금의 역사와 법인의 파워

기요사키는 수많은 사례를 들면서 서민/중산층과 부자의 마인드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고, 자산고 부채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부자는 자산을 사서 더 부자가 되고 중산층은 자산처럼 보이는 부채를 사서 망하는 현실을 설명했습니다.

기요사키는 재무 교육(Financial Education)을 중요시 여기고, 부자가 못 되는 것은 수입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재무 교육이 부족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럼 도대체 무엇을 배워야 하나요?

두둥두둥... 정답은...!

1. 회계

2. 투자

3. 시장

4. 법률


입니다. 훌륭한 방향 설정입니다! 저 4개 분야를 파기 시작하시죠!

4장에서 기요사키는 1번, 4번에 집중합니다. 왜냐면 -

회계, 법률에 빠삭한 부자들은 이 지식을 활용해 세금을 거의 다 피해갈 수 있기 떄문입니다.


반대로 중산층, 서민은 뼈빠지게 일을 해서 그 중 상당부분을 소득세로 뺐깁니다.
“한국 부자 놈들만 세금 안 내고 빠져 나가는 거야! 선진국에서는 부자들 세금 엄청 많이 낸다고! 빼애액!” 라고 소리지르실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진실은:

자본주의 사회가 유지되는 어느 나라에서도 부자는 세금을 내지 않거나 매우, 매우 적게 냅니다.


워렌 버핏은 “부자가 세금 더 내야지” 라고 말은 잘 하지만 버핏 개인이 내는 세금? 몇천 만원 될까 말까 할 겁니다. 자산이 100조 원이 넘어가는 부자가요!

왜 그럴까요? 노동 소득은 투명해서 소득세와 강제 4대보험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반면 부자들은 끊임없이 자산을 구매했기 때문에 노동 소득보다는 자산 등에서 흘러오는 ‘기타소득’ 이 많습니다.

부자들은 기타소득을 본인이 차린 ‘법인’ 에 흘러 들어오게 합니다. 개인과 법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I. 개인은 노동을 해서 월급을 받으면 그 중 상당부분을 세금이나 4대보험으로 강탈당한 후 나머지를 지출합니다 ㅠ

2. 법인은 매출이 생기면 수많은 지출을 먼저 한 후 남는 수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냅니다. 😊


이 둘은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법인은 지출을 부풀려서 수익을 0으로 만들면 세금을 한 푼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정기적으로 제 세금 멘터인 A씨에게 지출을 부풀려서 세금을 안 내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전해 듣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사례가 많더라고요! 인간이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얼마나 머리를 굴려서 기발한, 상상초월의 묘수를 생각해 내는지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A씨의 가르침을 종합해 보면 이 세상에는 수많은

1. 합법적

2. 편법적

3. 불법이나 설계를 잘 하고 서류를 잘 꾸미면 잡기 매우 어려운


절세/탈세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3번 방법을 활용할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A씨에 말에 따르면 회사 매출의 X%를 지출로 처리해서 개인 계좌로 빼돌리는 기업가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 방법들은 따라하는 분들이 생기면 안되니까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1번, 2번 방법을 통해서도 법인은 매우 많은 지출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임차료 교통비 숙박비 통신비 접대비 소모품비 도서구입비 교육비 용역비… 등은 물론이고 심지어 차를 사면 감가상각까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지출을 만들어 내면 낼수록 세금은 작아집니다. 물론 저 지출이 업무적으로 쓰이는지, 사적으로 쓰이는지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법인장들도 내키는 대로 지출하지 않고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의 조언을 받고 지출하는 거니까요!

버핏의 얘기로 돌아오면 – 버핏의 연봉은 10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이 금액에 대해 몇 천만원 소득세를 낼 겁니다. 몇 천만원도 가슴 아프겠지만 그거 100조 규모 부자라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물론 버핏을 위해 지출되는 금액은 이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버핏은 자가용 비행기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 금액의 대부분은 그의 법인인 버크셔가 지불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배운 바로는 부자들은

1. 자산을 사드려서 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 + 기타 비노동소득을 법인으로 전환합니다.

2. 공적, 사적 지출을 대부분 법인을 통해서 합니다. 법인세를 안 내거나 매우 적게 냅니다.

3. 따라서 기타소득 상당 부분을 보존합니다.

4. 그 소득으로 또 자산을 삽니다.

5. 1-4번을 무한반복해서 부는 계속 증가합니다.

6. 해피 엔드


<부자의 법인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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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아직 기타소득이 없으시면 – 슬프긴 하겠지만 이제 부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시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행복한 순간이 오기 전부터 법인, 세금, 회계 관련 공부를 하면 그 기타소득의 대부분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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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인상 깊게 봤는데, 요약해주니까...좋네요. ^^

너무잘봤습니다!^^

이 책읽고 회계공부하다보니 회계사가 됬죠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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