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강도하입니다 - [호외] - 한겨레 스팀잇 기사

in kr •  7 years ago 

exm77.jpg

‘좋아요’를 돈으로 바꾸는 블록체인 ‘스팀잇’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832425.html

지인 제보로 기사를 봤습니다.
내용이야 스팀잇을 대중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글이라 문제없고 반갑습니다.
하지만 한 두가지 아쉬운 부분.
기사를 올리기 전 인용이나 발췌할 원문 당사자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보충질문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최소한 제겐)이었기에 신경쓰인 부분 있습니다.
특히 '...14일 오후 현재 이 글엔 168건의 업보트를 통해 60스팀달러가 모였다. 1스팀달러당 5달러 수준이니 환산하면 약 300달러(32만원)를 벌어들인 셈이다.'
이 대목은 제가 스팀잇을 접근하는 태도를 수익환산으로만 정리될 소지가 충분해 우려스럽습니다.
스팀잇의 생태계를 공부하고 기여하고픈 제 태도가 소각되는 문장입니다.
해당신문사 지인에게 아쉬움을 전달해야겠습니다.
아, 물론 언론이 관심을 보이고 스팀잇의 순기능과 대안을 널리 전파 기록하는 점, 인상깊고 긍정적이라 판단합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stco02.jpg

등이라도 밀어드리고 싶습니다.

이태리 타올 끼세요

도하님.. 브랜드 따지시는 분이셨어요..?

제대로 밀리는 제품을 선호합니다

이런것이 인기 작가님이시기에 겪게 되는 애환같은 것일까요??
그래두 전 이렇게 작가님과 이웃이 되어 이야기 나눌수 있다는 것이 즐겁기만 합니다!!

로슐랭님, 전 뉴비입니다

아쉬운 보도네요. 하지만 선전효과는 확실한 의미도 있으니 몸한번 희생해주신 셈 치세요.^^

기사는 좋았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엇 작가님 사례가 그냥 나와버렸네욥;;;
아... 기사는 반가운데... 좀 저도 당사자였다면 아쉬웠을 거 같아요.
너무 결론을 돈으로 맺은 거 같아서..ㅠ

전체글은 깔끔해서 좋습니다^

기사를 쓰는 방식이 좀 아쉽네요. 순서만 달리 해도 훨씬 좋았을 것을.. frontier가 겪는 일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아, 정신승리를 주문하시는군요. 감사해요

  ·  7 years ago (edited)

정신승리라기보다는 실제로 스팀잇 세계의 개척자이시니 아무래도 이런저런 오해에도 시달릴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ㅠ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작가님의 스팀잇 개척을 돈으로만 환원하려는 기사는 저도 항의하고 싶습니다.

인용부분이 신경쓰이셨다고 하니 제 마음이 불편해지네요 ㅠㅠ
인터뷰하고 작가님 소개한게 저 였거든요;;;

ㅎㅎㅎㅎㅎ 괜찮아요.

생태계가 너무 돈에만 치중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지만 플랫폼이 성공하려면 가장 강력한 유인 또한 그것이니 어쩔 수는 없는 부분인 듯 합니다. 앱스토어도, 유튜브도 .. 잘된 플랫폼은 전부 돈으로 유인해서 성공했다고도 볼 수 있어서요.

그리고 기사에 계산이 잘못되었네요. 60스팀달러 찍었으니 기고자가 받는 돈은 60*0.75/2 스팀달러에 현재 업비트 가격 5,500원을 곱하는게 맞습니다~

동감합니다.
함께, 주목을 끌기위해 인용되는 예시는 보다 신중해야함이 맞죠^

작가님께 꽤나 신경이 쓰일법한 기사이긴 하네요. 살짝 아쉬운 기사입니다.

살짝.. 맞습니다^

저도 기사를 봤습니다만,
당연히 작가님과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은 있었으리라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그점만은 참 아쉽습니다!

작가님의 영향력을 새삼 다시 느끼는군요 ㅋ
본의 아니게 스티밋에서는 '신인'이면서도 대표격이 되시는 아이러니가 나름 재밌기도 합니다.

헉.. 그러고 보니 전 뉴비인데 왜, 때문에, 그럼에도.. 제 이름이;;

모든 것이 금전적인것에 초점이 맞춰지는 세상이 되버린거 같아 아쉽네요.. 보다 많은 순기능이 있는데도 말이죠..ㅠ

언젠간 플렛폼 스스로 증명해야죠^

기사 읽어 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참 잘 쓴 기산데, 말씀하신대로 작가님과 한번 이야기를 하고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다시 읽어보니 기사에 불만이 가득한 포스트로 보이지 않을까 약간 걱정이..^

아닙니다 ㅋㅋ 저는 이해해요. 당사자를 취재해서 쓴 기사도 막상 기사의 당사자가 되면 많은 부분이 신경쓰이게 마련입니다. 그냥 이름이 기사에 나왔는데 오죽하시겠습니까.

한 다리 건너면 만날 수 있는 분들이니 보다 폭넓게 전할 기회를 넘긴 아쉬움이 뿌리였나봅니다. 앞으로 기사로 접할 기회 많으리라 예상해봅니다^

좀 더 세심한 접근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회복중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넵, 고마워요

첫술에 배부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언론에 노출이 되다보면 가입자도 늘고 긍정적인 면이 훨씬 더 큰 것 같아요 ㅎ

기사는 반갑고 인용은 아쉬운. ^

작가님께서 뜻하고 싶어하는 본질을 약간 비껴갔군요ㅠㅠ

엉엉.. 입니다

지켜야 할 절차(혹은 예의)를 번거롭다는 이유로 무시하는 데서 문제가 발생하지요. 위에 시호님 말씀처럼 잘 쓴 기사인데 아쉬움을 남게 하는군요. 지금이라도 작가님을 비롯 해당 작가님들의 양해를 구하면 좋겠네요.

해당 신문사 지인에겐 제 감정을 넌지시 전했는데 아쉬움으로 마침 찍을까 합니다

그러게요... 뭔가 수익환산적인 측면이 부각된 듯 하네요.
물론 신문의 독자들을 자극시키기 위한 기사를 써야해서 당장 수익과 직결된 내용을 위주로 썼겠지만, 조금 아쉬움이 따릅니다.

쪼금 아주 개인적인 아쉬움이죠^

기본이 안된 사람이네요~~

그렇게 기자를 보진 않습니다^

작가님의 웹툰을 즐거보던 독자입니다.
스팀잇에 오신줄도 몰랐군요.

기사에 관한 개인 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긍적적이던 부정적이던 기사가 많아지고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은 블럭체인 생태계의 저변확대를 의미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사실과 다른 내용이 전달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언급 되는 곳이 많아져서 널리 알려지는 순기능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사람들이 무엇어 이끌려 스팀잇에 오게 되었든 결국은 남을 사람은 남고 갈사람은 가더군요.

늦게 알았지만 작가님 환영하고 자주 뵙겠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잘 쓴 기사 같으면서도 뭔가 빠진듯한 기사인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어제 기사에 대한 글이 몇개있었는데 기사는 링크걸어주셔서 이제야 읽어보네요. 잘보고 갑니다^^

네, 자주 찾아주세요

작가님 작품의 오랜 팬입니다. 그 중에서 전 위대한 캣츠비가 가장 좋았습니다. 단행본도 사서 미국에 가져오기도 했고 지금은 다시 영국에 가져왔네요^^ 어쩌다보니 저도 얼마전부터 스팀잇을 하고 있습니다. 스팀잇에의 포스팅을 안 하신지 오래 되셨던데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사실 스팀잇을 통해 정식 연재를 하기엔 작가님들께는 7일보상 문제도 큰 걸림돌인 것 같아 처음에 말씀하신대로 미공개 원고 위주로 올려주셨던 것 같은데. SMT등을 통해 돌아오실 계획 중이신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채널을 통해서든 앞으로도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