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년..

in kr •  6 years ago 

비트코인.jpg

코인판 입성한지 어느덧 1년이 다되어간다..

처음 입문했을때는 그냥 주식과 같이보였었고, 시장에 돈넣고 돈먹기 게임같았다.
처음 투자한 코인은 리플이였으며, 수익을 가장많이 안겨준 코인은 비트코인이였다.

왜 그땐 비트코인의 가치를 알지못했을까..
내겐 비트코인은 기축통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그냥 "비트코인" 이였다.

그는 단위가 되어, 다른 코인들의 시세를 맞춰주는 역활.
허나 그 비트코인을 처음봤을땐 300~400만원 대 였던걸로 기억이 난다.

그 기억엔 "넌 이 시세에 맞춰있는 아이구나" 라고 생각했던 기억도 있다.
조금더 알아보니 .. 너가 곧 코인판이고 코인판이 곧 너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러곤 리플에 투자해놓고 몇달을 버티지못하여, 손절하며 손해를보다
비트코인캐쉬로 손을 뻗었다가, 그 새 못참고 또 손절.

그래서 사실 가지고만 있어도 어마어마한 펌핑장에 큰 수익을 거둘수있던 나였다.
사실 되게 후회한다. 그냥 가지고만 있어도 됐으니까..

누군가는 그렇게 얘기한다.
"실패에서 배우는 깨달음이 성공을 인도하는 길 일것이다."

지름길.jpeg

그래서 난 강해졌다. 존버에 특화되었단 말이다.
그리고 또 강해졌다. 장이 아무리 흔들려도 다시한번 호황기가 올것이고 손해란없음에 확신이 들기때문.

오늘도 존버족 전사는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코인판을 바라본다.
그리곤 뉘우친다. 몰빵은 어느 경우에서도 손해보는 투자방법이라는것을..

존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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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철학....뭔가 멋지군요 배워갑니다.

과찬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