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리사#24]백종원 레시피 “콩나물찌개” + 카일레시피 “참치김치 계란말이”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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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국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국물이 좋아하는 날씨 탓에 콩나물찌개를 도전해 봤습니다.

백종원레시피 콩나물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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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콩나물을 비롯한 각종 야채.
제가 좋아하는 청경채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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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파기름을 내어줍니다.
파기름 낼때 늘 파가 타서, 오늘은 불 켜기 전부터 기름과 파를 같이 넣어 천천히 볶아 줬지요.
그리고 간 돼지고기를 넣어서 볶다가,
고추가루를 넣어 같이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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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이 적당히 나올때까지 볶아 주는데,
타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겠지용? (근데 전 좀 탔어요 ;;;;)
그 다음 양파를 볶아 줍니다. (전 좀 푹 익힌 양파를 좋아해서)
그 다음 씻어둔 콩나물을 듬뿍~ 넣어줍니다.
전 콩나물을 좋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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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콩나물이 반쯤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어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버섯과 청경채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한소끔 더 끓이면 완성!!!
(여기서 저의 실수는, 물이 좀 부족한 듯하여 물을 추가했는데, 이것이 간을 좀 약하게 했어요. 야채에서도 물이 나오는 걸 깜빡한거지요...이게 짬밥 부족인가 봅니다...ㅠ.,ㅠ)
간은 액젓과 간장으로 해 주고, 더 부족하면 소금으로 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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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죠잉?

카일맘대로 참치김치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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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계란말이를 해 보겠습니다.
푸짐하게 계란 5개를 풀고, 우유 조금, 후추와 소금을 넣어 간을 합니다.
그리고 휙휙 저어서 풀어~섞어~ 주면 되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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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안에 넣을 속을 만듭니다.
원래는 김치와 참치만 넣으려 하였으나, 먹다 남은 잡채를 그냥 넣어보았습니다.
잡채가 양념이 다 되어 있으니~ 그냥 같이 섞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실수, 조금 귀찮아서 속을 따로 볶지 않고 그대로 했는데...다음 번에 해 먹을땐 이 속을 따로 볶아 조금 더 맛을 내야한다는 걸 배웠지요. 허허;; 모든 일에 게으름은 안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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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부어 익혀주다가
속을 넣어 말아 주는데...
이거 뭔가 부꾸미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ㅎ
(그런데 여기서 또 실수...계란말이 끝단 접착력을 위해 적당히 익었을때 말기 시작했어야 하는데, 계란을 넘 익혀버렸네요. 접착을 위해 계란을 좀 더 부어 접착 시도했지요. 계란말이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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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제맘대로 시도해본 참치김치(잡채) 계란말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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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한끼 식사 해결입니다!
콩나물찌개는 콩나물을 좋아하고 고기국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제게는 딱이네요.
간 돼지고기 덕에 적당히 육수도 되고, 고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을 듯요.
청양고추를 구비해야겠습니다. 칼칼한 맛이 살짝 아쉬웠거든요~

요리가 은근히 재미가 있네요~ㅎㅎㅎ
(근데 혼자 요리하랴 사진 찍으랴 바쁩니다~ 바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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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시간에 계란말이 보면서 침흘리고 있습니다
츄릅

요즘 요리에 푹 빠지셨나보네요!! 저도 와이프와 아이들을 위해 요리한번 도전해봐야 겠네요!!^^
잘보고가요~!!

카일님포스팅보고결국김치전을....못참았네요ㅋㅋ
콩나물국에도눈이번쩍합니다!!+_+

계란말이~~~~ ㅠㅠㅠ

와 계란말이가 지금까지 본 계란말이중 최고네요
맛있을거 같아요

오늘 저녁을 안먹어서 배가 엄청 고픈데 콩나물찌개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ㅠㅠ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네요~~마음으로 먹겠습니다~~~

  ·  7 years ago (edited)

요리하면서 사진 찍는 거 힘들더라고요
하다보면 대충 빠지고 ^^
완성작만 짠하게 되더군요
맛나게 드셨지요~
건강을 위하여 ~ 흰쌀밥은 옳지않아요^^

근사한 밥상입니다... 전 급하면 편의점 도시락입니다.. ^^

요리하면서 놓치지않고 사진까지 찍는게 보기와달리 힘들던데요 수고많으셨습니당~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백주부 아저씨의 파기름은 신의 한 수 인 거 같습니다ㅎㅎ 백주부 레시피 따라 요리 해본 사람은 알죠:)

카일님 요리도 뚝딱뚝딱 잘 하시네요! 오호!!! 전 요리 잘하시는 분들이 젤 부러운데 오늘도 카일님한테 또 지는군요 ㅋㅋㅋㅋ

카일님도 한요리하시는군요ㅎ
앞으로 왠지 요리포스팅을 자주 볼거같습니다:]

콩나물이 한국마트에 있나 가보고 싶네요 ^^
정말 맛있으셨을것 같아요.. 요즘 신랑이 국물 요리가 없다고 투덜댔는데..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

콩나물찌개 거의 짬뽕같은 느낌으로 얼큰하니 좋겠는데요.
음식 잘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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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사진들을 보니 저도 요리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잘 보고 갑니다.

결혼하고 매일 식사 준비를 하다보니
매끼마다 고민이 밀려온답니다ㅠ
카일님을 보니 즐거운 한끼를
준비하고 드시는 것 같아 부러워요^^
오늘도 힘을 내어 맛나게 해야겠어요!!!

콩나물찌개에 돼지고기 볶음이라... 요거 꼭 해보고 싶어집니다.
국물이 제법 칼칼 담백 시원하겠습니다 ^^

요리하며 사진찍는 것은 정말 어려울 듯 합니다.
누군가 옆에서 사진을 대신 찍어주면 좋기는 하겠습니다.
나도 요리를 해서 포스팅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계란말이가 보기에는 좀 그런데 맛은 있어 보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