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644]글을 쓸 때…

in kr •  5 day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왠지 글만 쓰면 허전해서 사진을 꼭 찾게 되고, 사진이 있다면 뭔가 또 연관되는 얘길하고 싶고…
그러다 보니 요즘처럼 현장에 박혀 살면 특별히 사진 찍을 일도 없고, (찍어서도 안되고) 그러다 보면 뭘 써야하나 한참을 고민하게 되네요.
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글을 쓰던 게 루틴인지라, 아침 일찍 글을 썼었는데, 글 쓰는 시간도 많이 늦어 졌구요.

건강을 위해 한 시간에 한번씩 기지개를 켜고 자리에서 일어나려하는데도 쉽게 되지 않습니다.
좀 고립된 곳에서 일하다 보니 출퇴근 차량 시간에 맞춰 바삐 움직이고, 그러니 점점 여유가 없어져서겠죠.
매일 매일 똑같이, 별다른 성과가 없는 듯 해도 또 뭔가 돌아보면 많이 바뀌어 있고.

원래 일이란 게 다 그런거 봅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자 싶구요.
오늘은 저를 건드는 사람이 없어서 약간 평안 모드인 듯.
또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금을 즐겨보겠습니다.
물론 바쁩니다만, 제 일에 몰두하고 있어서 평화롭네요

무튼 글을 쓸 때 무슨 사진이라도 올리고픈데, 요즘은 가진이 바닥 났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IMG_7152.jpeg

퇴근길에 찍은 하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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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없는 글이 거의 없죠.
바쁜 현대인에게 사진은 시각적으로 빨리 볼 수있는데 글은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부담이 되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