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418]이제야 보는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넷플릭스가 없던 시절, 워킹데드와 함께 추천을 많이 받았던 프리즌브레이크

넷플릭스에 있었지만, 오래된 시리즈가 그런지 손이 안 가더라구요.

드라마는 안 봤지만, 슬기로운 감빵생활이라는 드라마를 봤을때, 그것의 모방작인가 싶기도 했고.

무튼, 2005~2006년도 작품을 이제서야 시작했습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을 앞둔 형을 구하기 위해 감옥에 들어간 동생, 그리고 감옥 탈출기.

시즌1은 총 22편

언제 끝나나, 대체 언제 탈옥해!

될 듯 될 듯, 계속 예외가 생기고, 사건이 발생하고, 과연 언제 탈옥하는가!

누군가 시즌1은 잼나다고 하길래 시즌1만 봐야지했는데, 대체 언제 끝나!

했던 시즌1 22편을 다 끝냈습니다.

석호필이라는 한국 이름까지 얻으며 인기를 끌었던 웬트워스 밀러

그리고 낯익은 의사 선생 세라, 워킹데드 릭의 와이프였죠.

젊더군요, 오래된 드라마다 보니.

어쨌든, 그 시대에 봤으면 기발하다, 신박하다 했을지 모르고,

또 너무 많은 칭찬에 기대를 해서인지 생각보다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잼있었습니다.

브레이킹베드처럼, 계속해서 일어나는 위기를 잘 모면하는 석호필!

그리고 얄밉지만 점점 정이 가기 시작하는 동료들(?)

드디어 탈옥을 하고, 행복을 찾아 떠나나 했더니...

그건 시즌1의 결말일뿐, 탈주는 끝이 안 났더군요.

시즌2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 걸 확인하고, 일단 접었습니다.

한 시즌에 회가 너무 많고, 남은 시즌도 많아서...

무튼 넘나 많은 인물들이 희생되고, 과연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아버지와 다시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함을 좀 참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