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451] 설 이브(Sul Eve)엔 바쁘게

in kr •  3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부산스럽게 움직이시는 엄마의 소리에 잠을 깨네요.
오늘 할 일을 시작하기 위해 새언니와 엄마는 바쁘게 채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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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차로 재료 준비하고, 제가 열심히 꽂은 산적 재료를 굽고.

다행히 일 시작하기 전에 일손이 와서, 한 명은 밀가루 묻혀서 후라이팬에 넣고, 한 명은 뒤집고 꺼내고.
처음엔 삐걱거리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 손이 좀 맞습니다.한 켠에선 아빠가 불을 피우고 새언니와 엄마는 다른 요리 준비와 튀김 보조를 잘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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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맛난 튀김과 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손이 느려선지 꽤 시간이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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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엔 홍어가, 경상도엔 가오리찜이~
이 외에도 새언니 레시피로 만든 쪽갈비도 있고, 마트에서 사온 홍어와 향어회도 있고~

명절마다 지역의 특색에 맞춰 차려지는 음식상~
재미납니다.
가족들이 먹을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먹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끼리 담소도 나누고.

이 당연한 일상이 특별해진 요즘입니다.

진짜 23년 설말은 마스크를 벗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식사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제 음식 준비 다 마치고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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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많이도 하셨네요^^ 연휴 잘 보내세요 ㅎ

Good food i ba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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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많이도 준비하셨네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요 전 사진 누군가의 포스팅에서 본 듯한 엄청 익숙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