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다이어트(식이요법)은 정말 365일 필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위해서요.

그런데 작년말부터 급격히, 매달 1킬로씩 찌기 시작해 지금은 좀 급한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아시죠?
몸무게 불면, 숨 쉬기 힘들어지고 식욕은 더해지고, 이런 저런 증상들.
무서운 건, 그것도 금방 적응이 된다는 거...
무튼 있는 옷들이 하나도 맞지 않아 정말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식욕을 더 부르죠~ ㅎㅎㅎ) 미뤄오다가 드디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수영장 가는 길!

하늘이 너무 이쁘지요? ㅎㅎㅎ
근데 오늘 많이 더웠던 거 아시죠? 헥헥헥;;;

수영은 지난 주 수요일부터 초보 시작했습니다.
오늘로 수업 4일차!
아직까지 다리만 젓고 있어서 아직 많이 힘들진 않네요.
물을 많이 먹기 시작하면 힘들겠지요??

요것은 수영가기 전 아점!
물론 요거 플러스 오이랑 수박도 먹었습니다.

헬스장 가는 길

역시나 하늘이 이뻐서 여기 남겨 봅니다.

이제 헬스장 2일차입니다.
총 한시간 운동~
10분 러닝머신 걷기로 몸 푼후
막대와 함께 스트레칭
플랭크 30초씩 5세트
스쿼드 10회씩 5세트 (마지막 10회엔 10초 버텨야 하는데 오늘은 5초밖에 못 버텼어요)
윗복부만 일으키기 10회 5세트
아래복부만 일으키기 10회 5세트
끄읕~~~~~
................아....뭔가 빨리 끝난다 했더니 린지(?? 한쪽 다리 굽히는거?)를 빼먹었네요;;; 하....
그리고 끝으로 20분 러닝머신 걷기.
요렇게 딱 한시간 운동했습니다.

운동 자체가 힘들다기 보다 근육통으로 샥신이 쑤신게 젤 힘드네요.

그리고 오늘 저녁 + 자두 + 엄마 고구마줄기된장비빔밥 두숟갈 뺏어먹기 + 수박 + 엄마표 시원한 물김치 열무

요리 먹었습니다.

많이 먹은 걸까요?
어째 어제 저녁보다 0.4키로가 불었습니다.
근육이라고 생각하렵니다. 허헛!

몸무게...도 적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동기 부여를 위해 여기에 공개를 해야 하나 고민고민~ 하다가....
허허허...

혹시 맞추시는 분 있음 공개시작할게요~ 헤헤헤헤헤헤헤헤~

무튼 오늘 저녁 기준 약 7키로 빼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짜 빡씨게 운동하고 덜 먹어야겠지요???

무리한 다이어트는 지양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과 건강 GET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