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674]또 다시 두리안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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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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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이 두리안의 계절이라고 했었는데, 동남아의 쌀농사처럼 두리안도 이모작인가봐욬
12월부터도 또 다시 두리안의 계절이라네요.
말 그대로 길에 치이는 게 두리안이랍니다.
직접 따는 게 아니라 떨어지는 데로 줍줍해서 판매를 해야하기애 더더욱 사람들이 수량 조절이 안 되나봐요.
(어떤 나라는 두리안을 나무에 올라가서 수확을 하기도 하는 것 같은데 여기는 그냥 나무 아래 넓게 망을 설치해놓고 떨어지는 대로 주워 모아 판매하는 것 같더군요.)

즉석에서 까서 바로 먹는 게 젤 맛나긴 하지만, 초심자는 냉장고에서 차게 하거나 냉동실에서 얼려 놓은 두리안도 충분히 맛납니다.
아침 초심자라 적당량 이상을 먹으면 배가 부릉부릉하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네요.
홍어처럼 많이 즐기기까진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만, 이 계절네 많이 먹어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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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두리안을 접해보았지만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ㅎ

ㅎㅎ 전 걍 첨부터 괜찮더라구요. 최악을 상상했던 덕분일까요 ㅎㅎ 많이는 못 먹지만 조금씩 조금씩 먹으니 맛나네용~ ㅎㅎ

아직 접해 보지 못했네요. ㅎㅎ

요즘 한국 전통시장에서도 많이 보이긴 하더라구요. 맛은 좀 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