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첫 파견이후부터 3개월만 버텨보자, 6개월만 버텨보자 하던 것이 벌써 9개월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중반에 들어섰는데, 저희 팀은 아직까지 자리를 잡지 못한 느낌입니다.
어찌어찌 흘러가고는 있지만, 절차나 양식이나 아직까지 정리가 되지 못 했네요.
머릿 속에선 계속 맴돌고, 매일 같은 메모를 적지만 매일 새로 생겨나는 일들이나 요청들을 쳐내다보면 하루가 그냥 가버리고, 주말 근무에 좀 정리를 해보려해도 뇌가 방전이 되어 정리도 안되고…
이렇게 9개월이 흘러갔네요.
새삼 놀랍습니다, 제가 보내온 그 시간들이…
한 가지 나은 점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대처하려는 노력의 정도?
감정을 누그러뜨리러 애쓰고 있다는 거죠.
초창기엔 매일 희노애락 운운하며 힘듬을 토로했는데 (글로 다 쓰지 못한 괴로움들이…) 이제는 그냥 받아들이고 저나 일을 위한 게 무엇인가 생각하려 애씁니다.
이 것도 발전이라면 발전이겠지요?
오늘보다 조오금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오늘도 화이팅!!!
25년 3월 1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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