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가 답변한다 길을 비켜라 (라이덴 네트워크)

kim066 (68) in kr • 7 years ago (edited)

사토시님 라이덴 네트워크에 관하여 짧은 설명 부탁드립니다.

라이덴은 이더리움 플랫폼 위에 건설될, 지불 네트워크입니다. 이더리움 플랫폼의 고질적인 문제, 스케일링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네트워크입니다. 이더리움의 스케일링 문제를 좀더 빠르게 이해하시려면, 참새가 기존에 작성해놓은 ‘이더리움 공략단’ 을 한번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이덴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의 빠른 연산 그리고 초고속 데이터 저장 능력을 대폭 확장 시켜줄것으로 예측됩니다.

사토시님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케일링 문제 해결법은 오직 라이덴 네트워크 뿐인가요???

아닙니다. 현재 다양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기술들 역시 ‘이더리움 공략단’ 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라이덴 네트워크는 이러한 해결책들중 많은 기대를 품고있는 한가지 방법이며, 오프체인을 통하여 현재 이뤄지고 있는 무수히 많은 결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방법이라 많은 이들은 말합니다.

오프체인 솔루션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또 무슨 소린가요???

오프체인 결제 시스템은 일종의 ‘방법’ 입니다. POS 플라즈마등은 온체인 솔루션, Payment channel network, Truebit등은 오프체인 솔루션입니다. 온체인과 오프체인의 다른점은 조만간 포스팅을 통하여 더 상세하게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사토시님 그렇다면 라이덴이 제공하는 오프체인 네트워크에 관하여 짧은 설명 부탁드립니다.

라이덴 네트워크는 개별적인 거래의 정리보다, 오프체인 결제 채널을 통한, 정산과정 정리의 방법을 택하려합니다. 쉽게 말해, 거래 1 거래 2 거래 3 이 있을경우 매번 거래과정의 기재가 아닌 거래 1 + 거래2 + 거래 3 = 거래 A 의 과정만 기재하는것입니다.

아하! 사토시님 그렇다면 결재 기재과정의 차별화를 통한 결제 증명’양’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뭐 그렇게 해석할수있나요???

네 핵심은 그렇다고 볼수있습니다.

라이덴에서 제공하는 토큰의 용도에 관하여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라이덴 네트워크에서 부과되는 요금에 사용될 토큰입니다. 즉 비트코인과 같은 가치저장방식의 코인이 아닌 사용성 목적의 토큰입니다. 라이덴 네트워크에서 필요로 하는 주변장치 (즉 오프라인에서 행하는 모니터링 서비스)에 요금이 부과되며 이는 RDN 토큰으로 이용될것입니다.

사토시님 이거 정말 엄청난 프로젝트이군요.

상당히 기대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더리움이 장차 엄청난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축이 되며, 향후 라이덴 네트워크를 통한 스케일링이 이뤄진다면 분명 엄청난 폭발력을 가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직 ‘상용화’ 단계의 프로젝트가 아닌, 개발단계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라이덴 이외에도 여러가지 효과적인 스케일링 솔류션을 테스트 하는중이며 어떠한 솔루션이 개발 완료되어 사용될지는 아무도 예측할수없습니다. 실질적으로 라이덴에 많은 부분 기대를 거는것도 사실이지만, 혹여 라이덴이 아닌 다른 오프체인 혹은 온체인 솔류션이 상용화 될때 분명 그 충격역시 상당 하리라 봅니다.

그건 왜 그런가요???

라이덴의 가치가 상승하려면, 결국 더 많은 이용자들이 해당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더 많은 채널을 만들어야하는데, 만약 라이덴이 아닌 타 방식이 상용화 된다면 라이덴 네트워크가 혹여 성공적으로 론칭을 하더라도 해당 플랫폼의 사용양이 줄어들게 되며, 사용성 목적의 라이덴 토큰의 가치 역시 자연스레 내려갈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그렇군요. 사토시님이 보시는 라이덴 개발진은 믿을만한 팀인가요???

Heiko Hees를 주목해야합니다. 이더리움 초기 개발진중 한명입니다.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이며, 폭넓은 블록체인의 이해도를 가지고있는 개발자입니다. 본인이 창업한 회사 Brainbot tech 에서 개발한다고 하니 상당히 믿음직스러운 개발진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사토시님이 보시는 라이덴의 미래 설명 부탁드립니다.

충분히 근거있는 솔류션을 제공하고있으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더리움 공략단에서도 몇번 밝힌 부분이지만, 장차 폭발적인 이더리움의 성장 가능성, 그리고 그러한 플랫폼을 지원할수있는 네트워크란 사실이 너무나도 매력적 입니다. 분명 불확실성은 존재합니다. 라이덴 개발의 실패이거나, 타 솔루션의 확장이 좋은 예로 보여집니다. 차일피일 미뤄지는 로드맵역시 불확실성을 키우는 팩터로 작용하고있습니다. 현재 이뤄지고 있는 라이덴의 가치는 미래에 성공적인 런칭이 될것이라고 확신하는 기대심리로 이뤄져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대심리는 충분히 근거있는 기대심리라 필자는 생각합니다. 2018년도의 프로젝트 개발진행 과정을 보며 조심스러운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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