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gg IT / 아이폰Xs 256GB 리뷰 | 시카고 애플 스토어 <Apple Michigan Avenue> 2부

아이폰 Xs 리뷰 _{iPhone X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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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그잇 < Egg IT 김달걀의 IT 리뷰 > 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시카고 애플스토어 < Apple Michigan Avenue > 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아이폰 Xs 구입기 포스팅에서 보셨다시피 <아이폰 Xs 256GB Silver> 미국 버전 구입으로 간만에 얼리어답터 빙의를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아이폰 Xs 리뷰>로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Xs가 든 종이백을 들고 시카고 애플 스토어에서 나왔습니다. 개봉기를 위한 사진을 찍기 위해 가까운 스타벅스를 검색했는데, 마침 < DuSable Bridge > 건너에 스타벅스 매장이 하나 있길래 슬슬 넘어갔습니다. 빨리 영접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이제 막 보기 시작한 시카고 풍경을 또 놓칠 수 없으니 사진을 남기며 걸었습니다 ^^

그리고 < Wrigley Building > 을 배경으로하는 스타벅스 테라스 자리에 앉아 드디어 아이폰 Xs를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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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 256GB Silver 북미 제품

제가 구입한 제품은 아이폰 Xs 256GB Silver 북미 제품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새로운 세대의 아이폰으로 3가지 기종이 추가됐습니다. <아이폰Xs>, <아이폰Xs Max>, <아이폰Xr>. _{(Max라는 네이밍은 기존의 Plus 를 대체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브랜드 네이밍 규칙을 새로 하려는 건지 헷갈리게 명칭이 바귀었다.)}

보급형인 아이폰Xr은 아직 출시를 조금 남겨두고 있어서 매장에도 전시돼있지 않았습니다. 간략히 컨셉을 설명드리자면 디스플레이나 카메라에 크게 예민하지 않고 빠른 성능의 아이폰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_$7xx 구매하고자 하는 분께 적합한 제품입니다. 아이폰 Xs 보다 크기와 화면이 조금 크지만 베젤이 두꺼운 제품이며 알록달록 블루, 옐로, 코럴, 레드 등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카메라 때문에 이른 구매를 결정한 만큼 아이폰 Xr은 애초에 고려대상은 아니었습니다. 아이폰 Xs 냐 Xs Max 냐 선택을 하는데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매장에서 잠시 써본 결과, Xs Max 는 역대 가장 큰 스크린의 아이폰 답게 한 손 유징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늘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저 같은 사용자에게는 조금 크게 느껴질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너무 비싸요 ^^;

어쨋든 저는 $999 달러 _64GB 부터 시작하는 아이폰 Xs로 결정했고 한 단계 위 가격인 256GB 모델로 구입했습니다.

금액은 정확히 $1,149 + Tax 10.25%인 $117.8 = $ 1,266.8 달러로 당시 환율로 정확히 140 만원입니다.

이전 모델인 아이폰 X 256GB 모델이 163 만원이었음을 고려하면 최소 23 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_{물론 들어올때 관세까지 하면 가격 차이가 줄지만요! 카메라 촬영음이 없으니까요 ㅎㅎ}

아이폰 Xs 의 외관은 새로 추가된 골드 색상을 제외하곤 얼핏봐서는 달라진 게 없어보입니다. 실제로도 윗면과 아랫면에 안태나 띠가 더 추가된 부분 외에는 외관 상 달리진 곳은 없습니다. 골드도 매력적이지만 제 눈엔 아무리봐도 실버가 더 예뻤습니다. 일찍 샀지만 들고다녀도 남들이 잘 모르죠. ㅎㅎ 하지만 안테나 성능이 강화됐으며 내구성도 더 강한 글래스 소재로 바꼈다고 하니 어처구니없이 깨지는 사례가 줄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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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 카메라 기능 대폭 강화!!!

아이폰 Xs 구매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이 카메라 촬영 기능 때문입니다. 애플 홈페이지에서 기본적인 스펙을 비교해보시면 특별한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되실겁니다. 전면 듀얼 동일 화소, 후면의 화소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중요하고 유용하고 다양한 촬영 기능들의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게 추가된 기능은 <인물 사진> 모드에서 촬영 후에도 자유롭게 심도표현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조리개값을 조정해서 배경을 선명하거나 흐리거나 본인이 원하는 느낌으로 후보정이 가능해진 것이지요. 전면, 후면 카메라 모두 가능합니다.

기존 아이폰 X 에서도 <인물 사진> 모드를 제공하지만 심도조절을 하려면 추가로 외부앱을 이용해야했으며 이번 Xs 의 심도 조절의 정교함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됐습니다. 심도 조절의 정교함이 향상됐다는 것은 피사체와 배경을 구분하는 기능이 탁월하게 좋아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아이폰 신제품 키노트 행사 당시 애플에서 힘주어 강조했던 부분이 바로 동영상 촬영 환경 개선입니다. 크게 두 가지 놀라운 기능이 강화됐는데요. 그것은 바로 <동영상 흔들림 보정 강화> , 스마트폰 최초로 4개의 마이크로 <스테레오 오디오 녹음>.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보여드리기 위해 아이폰 X 와 함께 영상을 촬영 해서 비교해보았습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을 꼭 봐주세요. 아이폰 Xs 의 입체적인 스테레오 녹음 기능을 비교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이어폰을 끼고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먼저 아이폰 X 음성을 재생하고 이어서 아이폰 Xs 음성을 재생하는 영상입니다. 보실 때 흔들림 보정 정도를 비교하시며 봐주세요 ^^

마지막으로 저조도 사진과 동영상 촬영까지 개선됐습니다. 우선 그간 겪었던 빛번짐은 이제 안녕입니다. 그리고 선예도가 좋아져 저조도에서도 상당히 선명한 사진이나 동영상 결과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두 말 없이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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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 - A12 바이오닉 칩셋!

이번 새 세대의 아이폰들은 모두 A12 바이오닉 칩셋이 장착됐습니다. 7나노미터 공정으로 만들어진 칩셋 덕분에 기존 A11 적용됐던 뉴럴 엔진 성능도 8배 이상 향상됐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성능, 속도 향상과 더불어 전력 효율까지 좋아져 베터리 사용시간의 증가도 두드러집니다. 아이폰 XS는 30분, XS Max 는 1시간 30분 정도 이용시간이 길어졌다고 합니다. 심지어 페이스 아이디 인식 속도까지 향상됐다는 인증 영상도 유투브에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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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아이폰 XS 리뷰였습니다. 서투른 IT 리뷰라 작성에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 기본적인 스펙은 애플 아이폰 XS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기에 모든 내용을 싣기보단 제가 일주일 사용하며 느낀 주요 성능 위주로 다뤄봤습니다. 참고로 미국산, 일본산 모두 컨트리락 없이 우리나라 유심을 바로 꽂아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직구를 아직 고려중이시라면 락킹에 대한 부분은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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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ifi 님 후문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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