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지친 엄마에게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여유는 정말 꿀 같은 휴식이다.
최근에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맘놓고 외출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길 바라는 것은 너무 큰 바람일까?..
아무튼!
그런 엄마들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 것은 정말정말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커피숍에 놀이방이 있다는 신통방통한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그곳은 바로바로바로! 배곧신도시 드롭탑!
나란 사람 단순한 사람. 놀이방 있다길래 들어가자마자 놀이방부터 찍음;;;
들어가는 입구가 무척이나 멋스러웠는데;;;; 그런 사진 따위 찍지 않았다ㅜㅜ
2층에 자리한 놀이방은 크거나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트램폴린과 미끄럼틀, 정글짐 역할을 하는 시설이 있어 그나마 엄마에게 30분의 휴식시간은 생길 듯 했다. 이용시설이 다양하진 않아서 연령대가 높은 아이들은 지루할 수 있으나, 3~5세 사이의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충분히 즐길만 할 것 같다.
무... 물론, 아이들끼리 놀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아빠랑 꼭 함께 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