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그러려니..

in kr •  2 years ago 

운동하다 허리를 삐끗하고,
다 낫고 나니 장이 난리가 났었죠.
괜찮아지니 다리에 이유없는 통증..

다사다난합니다. 제 인생은

심지어 진료 거부도 당했네요. 병원측에서 원인도 모르고, 괜히 치료 시작하면 책임져야할 일이 느니깐요.

슬펐어요 왜 나에게 이런 불행이 한번에 닥쳐오나..

그런데 불행은 제 생각이 만드는 거더라구요.

머리가 너무 아파 토가 나올 것 같은 날,
눈을 감고 몸에게 휴식을 줬습니다.
아파도 괜찮지만..아픈 걸 이유로 주변 사람에게 예민하게 굴지말자가 그 날의 목표였는데
잘 달성했습니다ㅡ
덤으로 머리도 빨리 나았고요.

내가 내 삶을 불쌍히 여기면 될 것도 안되는 거겠죠.
그냥 그러려니라는 마인드가 중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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