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감독관을 감동 시키다.

in kr •  7 years ago  (edited)

무심하게 돌아선 딸.jpg
학교를 졸업하고 운전면허를 취득하기로 했다. 학원을 다니며 연습을 하고 드디어 면허 시험을 보러 갔다. 오전
필기 시험이고 합격자만 오후에 코스며
주행 실기시험을 보았다. 난 코스에 불합격되어 다른동료들과 시험보는 사람들의 주행코스를 구경하는데 어떤시험자가 불합격 표시인 빨간 불이 들어와서 내리더니 "옆에 타고있던 감독관 한테 수고하셨다며 연신 인사를 몇번이나 하더라"고요.
(예전 주행코스는 운동장안에서 주행시험을 보았다.그리고 일반인 은 불합격이 되면 운전석문을 꽝 닫아버려 운전석문이 너덜너덜 하였다.)
그런데 말입니다.
시험감독관이 다시 타라고 하며 " 주행시험을 한번더 보게 하더니 "이번에는 합격불이 반짝거렸다.
재시험을 치루게 해주어 합격이 되었던 것이다.
감독관이 다른 응시자와는 달리 공손한 태도에 이렇게 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나도 주행 시험볼때 불합격되면 저사람처럼 해보자고 스스로 다짐했었던 기억이 난다.
15/0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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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착한 사람은 이렇게 또 은혜를 받게 되는군요.ㅎ

네.맞아요 .
정직하고 착하게살면 되지않을까요.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