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른 글을 쓸수가 없다.

in kr •  7 years ago  (edited)

2014년 4월16일이후와 이전이 나누어진다.
나도 변했고 모두가 변했다.

이 배는 세월호 100일쯤 학생들과의 모임에서
이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묻고 답하며
학생들이 만든 배이다.

2년이 지난 2016년 이 배사진과 함께
안부의 문자가 왔던게 기억이 난다.

여전히 진행중이다.
누구도 위로받지 못한 사건

그러니 이사건때문에 변한 인생은 많다.

사념에 머물던 고민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만들었다.

광화문 광장에 나갈수 밖에 없었고
변화를 눈과 몸으로 느꼈다.

또 일년이 흘러 가겠지.
그렇지만
내 인생에서
잊지 않고 기억될 것이다.

노랑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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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기억해야죠....다시는 같은 일 일어나지않도록😢😢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세월호 사건을 추모하고있는것 같습니다. 배에 적혀있듯, 정의는 살아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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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도 없고
결코 잊어서도 안 되는 비극
너무 슬퍼요.

ㅜㅜ리스팀할게요